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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님~~아 간식을 부탁해'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사랑의 뻥튀기·와플빵 나눔 행사 펼쳐

 

[아시아통신]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5일, 익명의 독지가가 후원한 뻥튀기 과자와 와플빵을 관내 13개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인 꿈을키우는집에 전달했다.

이날 익명의 독지가는 뻥튀기와 와플 만드는 기계를 재료와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와 꿈을키우는집으로 가져와 그 자리에서 직접 뻥튀기 과자와 와플빵을 만들었다.

특별히, 꿈을키우는집에는 인형뽑기도 함께 준비해와 아이들이 갓 구운 과자와 빵을 나눠 먹고, 인형뽑기 놀이도 체험하며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

본인을 ‘핸님아 호빵맨’이라고 불러달라는 익명의 독지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2년 전부터 매주 주말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이웃들에게 기쁨을 나누고 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국내외 경기침체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경제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기꺼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핸님아 호빵맨’ 봉사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많은 분께 선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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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국회의장 만나 지방재정 강화 ․ 지방의회법 논의
[아시아통신] 최호정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24일(수)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재정 강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논의했다. 국회-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은 국회가 이틀간 진행하는 ‘2025 국회 입법박람회’ 프로그램으로, 이날 최호정 의장을 비롯해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부의장 12명이 참석해 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을 모색했다. 최호정 의장은 “30년 전 지방자치가 본격 실시된 1995년에 지방정부 세입 중 66%, 즉 3분의 2가 지방세 등 자체 수입이었는데, 지금은 자체수입이 37%, 3분의 1 수준으로 나머지 3분의 2는 중앙정부가 주는 교부세와 보조금 그리고 지방채 등 빚으로 충당하고 있다”라며, “재정 측면에서 지방자치는 30년 간 후퇴했다. 지방정부가 주민의 복리 증진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민에 의한 자주적 존재가 아니라 중앙정부의 하청기관으로 전락해 가는 실정”이라고 지방자치가 처한 현실을 전했다. 이어 최 의장은 “현재 지방소비세율 조정, 지방소득세 개편 등 국민의 세금 부담을 늘리지 않으면서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라며, 국회의 입법적인 결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