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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세 가지 여유로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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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인생 삼여’(중략) 우리네 인생에는 세 가지 여유 있는 시간이 있

다는겁니다. 여유 있는 시간, 즉 남는 시간이고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하지요.

우리나라 옛사람들은 농업을 생계 수단으로 하면서 살았다 했지요

(중략). 그런 바탕에서 이해하면 됩니다.

하루 가운데 저녁 시간. 일 년 가운데 겨울철. 일생 가운데 노년.

그 세 가지 시간에 인생의 여유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그렇게 살

아야 한다는 권고이기도 하고요.”

 

나태주 저(著) 《마이너 없이 메이저 없다》 (샘터, 109-11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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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현인(賢人)들은 노년(老年)을 가리켜 여유 있는 시간, 내 마음대로 사

용할 수 있는 시간 정도로 말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좇아

살았던 성도의 노년도 청청한 시간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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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

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시9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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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모세를 보십시오. 끝의 40년이 최고였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

하는 사람이었기에 그러합니다.

요셉도 그러하였습니다.  분명 요셉도 나이 들어 구부정한 몸과 어눌한

눈망울이 있었겠건만, 그를 생각하면 늘 푸른 5월이고 늘 푸른 색입니

다. 요셉을 묵상하면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

떠오릅니다.  왜 그럴까요?  그는 비전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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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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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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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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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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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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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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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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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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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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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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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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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 세종 국가상징구역 , 워싱턴 DC 처럼 삼권이 조화된 수도로
[아시아통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비례대표)은 29일 국정감사 질의에서 수도 설계의 기준과 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대통령의 의지 확인을 통한 수도이전 신속추진과 대법원 이전을 통한 수도 완성도 제고 방안을 강조했다. 앞서 황의원은 지난 27일 행복청이 주관한 국가상징구역 토론회를 공동주최하며 수도의 상징성과 정체성에 대해 강조한 바 있다. 황 의원은 수도는 단순한 행정 중심지가 아니라 국가의 가치와 미래 방향을 담아야 한다며, 국가상징구역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워싱턴 D.C.가 전국적인 철도교통으로 연결되어 설계된 것처럼, 세종 또한 국민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도로 설계되어야 한다며 CTX등 광역교통망의 빠른 착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황 의원은 설계공모의 기준을 물으며, 워싱턴 DC의 내셔널몰을 모델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내셔널 몰은 미국 국회의사당부터 링컨 기념관까지 이어지는 약 3km의 국가상징구역이다. 내셔널 몰은 국회의사당, 백악관, 대법원이 배치되어 삼권분립이 도시 공간 속에 구현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