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세 가지 여유로운 시간

 

 

고11.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인생 삼여’(중략) 우리네 인생에는 세 가지 여유 있는 시간이 있

다는겁니다. 여유 있는 시간, 즉 남는 시간이고 자기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하지요.

우리나라 옛사람들은 농업을 생계 수단으로 하면서 살았다 했지요

(중략). 그런 바탕에서 이해하면 됩니다.

하루 가운데 저녁 시간. 일 년 가운데 겨울철. 일생 가운데 노년.

그 세 가지 시간에 인생의 여유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 그렇게 살

아야 한다는 권고이기도 하고요.”

 

나태주 저(著) 《마이너 없이 메이저 없다》 (샘터, 109-11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고2.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현인(賢人)들은 노년(老年)을 가리켜 여유 있는 시간, 내 마음대로 사

용할 수 있는 시간 정도로 말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좇아

살았던 성도의 노년도 청청한 시간이라고 합니다.

 

고3.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

다.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시92:12-14)

 

고5.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모세를 보십시오. 끝의 40년이 최고였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

하는 사람이었기에 그러합니다.

요셉도 그러하였습니다.  분명 요셉도 나이 들어 구부정한 몸과 어눌한

눈망울이 있었겠건만, 그를 생각하면 늘 푸른 5월이고 늘 푸른 색입니

다. 요셉을 묵상하면 금방 찬물로 세수를 한 스물 한 살 청신한 얼굴이

떠오릅니다.  왜 그럴까요?  그는 비전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고6.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고7.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고8.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고9.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고12.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고13.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고15.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고16.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고18.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고20.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고22.jpg

<전북 익산 고스락 장독대, "전통 장을 품고 있는 수천개 장독대 풍경">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