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수)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0.4℃
  • 맑음대전 0.4℃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3.8℃
  • 맑음광주 2.0℃
  • 맑음부산 6.4℃
  • 맑음고창 -2.1℃
  • 맑음제주 3.8℃
  • 구름많음강화 -1.0℃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1.3℃
  • 맑음경주시 0.0℃
  • 맑음거제 2.5℃
기상청 제공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자동차 없는 날' 행사 개최

오늘은 자동차 없이 길 위에서 즐기자

 

[아시아통신] 지난 9일 토요일 팔달구 행궁동 화서문로(행리단길)와 신풍로, 행궁로(공방거리)에서 ‘행궁동 자동차 없는 날’ 행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행궁동 주민자치회와 단체협의회의 주관으로 행궁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차가 없는 도로에서 자유롭게 보행하며 각종 행사 및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개최됐다.

행리단길이라 부르는 화서문로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자전거로 천천히 달리기 시합 등 길거리 체육대회와 투호 놀이, 제기차기, 단체줄넘기 등 전통놀이마당이 진행됐다. 도로를 스케치북 삼아 분필로 낙서하는 이벤트 존에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바닥에 앉아 개성있는 낙서를 남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화서문로와 맞닿은 신풍로에서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모아 판매하는 ‘아나바다 중고장터’가 벌어졌다. 특히 남창초등학교와 연무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본인들의 물건을 가지고 나와 직접 판매하며 환경보호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행궁동 주민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행궁동 주민자치회 박영순 회장은 “2023년은 행궁동이 전 세계 최초로 ‘자동차 없이 한달 살기’행사(생태교통수원2013)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 이후 행궁동은 낡은 구도심에서 현재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났고, 자동차 없는 날 행사는 행궁동 주민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올해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민봉사대를 구성하고 차량통제 활동을 하는 등 시민주도 행사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오늘 행사를 통해 행궁동을 찾은 모두가 차 없는 거리에서의 자유로운 보행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오세훈 시장, 9일(월) 동대문구 휘경동 청년 전·월세 현장 방문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월) 오후 2시 30분 동대문구 휘경동 대학가 일대를 방문해 인근 대학 재학생과 취업준비생 및 지역 공인중개사와 함께 전월세 매물을 직접 확인하고, 청년들의 주거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서울 청년 90%가 집을 임차해서 살고 있는데 정부의 전방위적 대출 및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더 문제는 매물 자체가 없어 집을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하는 상황”이라며 “오늘 청년들과 현장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청년들의 주거 질을 높이기 위한 해법을 빠르게 찾아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는 지난 5년간 청년 특화 임대주택 3만5천호 공급을 비롯해 임차보증금 이자(3만 8천명), 월세(17만 5천명) 등 다각도의 지원을 펼쳐왔지만 최근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시장환경이 맞물려 고통스러운 공급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시가 보유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정부 정책 사각지대에 내몰린 청년들의 든든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종합대책을 마련해 신속하게 가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청년 박예카 씨는 “최근 월세가 많이 올라 경제적 부담이 큰데, 청년 대출도 조건이 까다롭고 한도가 너무 낮아

김혜영 서울시의원, “어학성적 유효기간 5년 인정 안 하는 세종문화회관... 취준생 울리는 낡은 채용 기준 즉각 시정해야”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광진구 제4선거구)은 9일 개최된 제334회 임시회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 회의에서 세종문화회관을 상대로 지방공공기관 채용 시 어학성적 인정 기간 연장(5년) 지침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는 세종문화회관의 소극행정과 서울시의 부실한 관리·감독을 지적했다. 현재 정부(행정안전부)는 취업 준비생들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4년 1월 1일부터 지방공공기관 채용 시 토익 등 어학 성적 인정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는 지침을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김혜영 의원이 서울시 문화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문화본부 소관 민원 접수내역’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의 대표적 출연기관인 세종문화회관은 정부 지침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2025년 하반기 채용 공고에서도 여전히 ‘영어 성적 유효기간(2년) 내 조회 가능한 성적만 인정’한다는 기준을 고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김혜영 의원은 “광주광역시도시공사 등 타 지자체 공공기관들은 이미 정부 방침에 따라 5년 연장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동행과 매력을 강조하는 서울시의 출연기관이 오히려 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