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체코어로 사랑이란

 

 

봉1(보도)12.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체코어에 의하면 사랑한다는 말은 ‘당신의 부재로 인하여 견딜 수

없습니다.’라는 말이라고 한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하는 임에 대한

부재를 인식하는 것이다. 그가 없으면 견딜 수가 없어서 그를 찾아 나

서는 것이 사랑이다.”

 

김선호 저(著) 《삶의 기술》(예담, 18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봉3.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1997년 8월 괌에서 KAL 여객기 추락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228명이 사망하였고 2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에서 정치인

신기하 의원이 죽게 됩니다.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노모(老母)

이묘현 여사는 가슴을 치고 통곡하며 그 날부터 음식을 입에 대지 않았

습니다.

“기하야, 네가 보고 싶다”

 

봉4(보도).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노모는 죽은 아들을 생각하면서 슬퍼하다가 결국 50일 만에 세상을 떠

났습니다.  이 노모의 슬하에는 신 의원 외에도 아들과 딸이 많이 있었

습니다. 그리고 손자와 손녀들도 많았습니다.  그런데도 다른 자식들이

죽은 자식을 대신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사랑은 다른 것으로 대치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이처럼’ 사랑하셨습니다.  

 

봉5(보도).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죄에 빠진 나를 포기하고 새로운 창조를 하면 되는데,  수많은 선지자를

보내시고,  마침내는 아들 예수님까지 보내시어 십자가에 죽게까지 하

시면서 나를 구원하시려 하였습니다. 마치 너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

으로 사랑하신 것입니다.  

 

봉6(보도).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6)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봉8(보도).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봉11(보도).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봉13(보도).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봉42(보도).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봉15(작).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봉40.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봉20(보도).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봉18.jpg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가산 이효석 선생의 소설 '메밀꽃 필 무렵' 배경지 봉평">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