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선한 것을 이끌어내는 사람

 

 

소40.jpg

 <경북 영주시 순흥면, "조선 성리학의 문화유산, 紹修書院 (소수서원) 사적 제55호" [충효 교육관]>  김광부 기자 

 

“사랑을 하지 않는 사람은 이 꽃집 문턱을 넘지 마시오!”

 

박상훈 저(著) 《마음을 움직이는 한 줄 카피 쓰기》

(원앤원북스, 4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소29.jpg

<경북 영주시 순흥면, "조선 성리학의 문화유산, 紹修書院 (소수서원) 사적 제55호" [직방재, 일신재]>  김광부 기자  

 

이탈리아의 어느 작은 마을에 아무도 인수하지 않으려는 꽃집이 있었

습니다. 손해볼것이 뻔했기에 그러합니다. 이 꽃집을 이웃 동네 할아

버지가 인수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가게 주변을 청소하고 입구에는 멋진

아치를 세워 장미 넝쿨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한 줄의 카피를 아치에

걸었습니다.

“사랑을 하지 않는 사람은 이 꽃집 문턱을 넘지 마시오!”

 

소31.jpg

<경북 영주시 순흥면, "조선 성리학의 문화유산, 紹修書院 (소수서원) 사적 제55호" [장서각]>  김광부 기자  

 

그 후 젊은이도 노인도,소녀도 아주머니도 꽃집 문턱을 넘었습니다.

‘나도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나는 사랑하는 존재란 말이야’

너도나도 꿈을 꾸면서 꽃을 샀습니다.

 

소32.jpg

<경북 영주시 순흥면, "조선 성리학의 문화유산, 紹修書院 (소수서원) 사적 제55호" [영정각]>  김광부 기자  

 

할아버지는 정성껏 꽃을 묶어 주면서 ‘사랑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할아버지는 꽃을 팔지 않고 사람들의 꿈을 팔았던 것입니다.

마음속 깊이,언제라도 타오를 수 있는, 누구라도 그리는 사람들의 사

랑과 그리움에 할아버지가 불을 댕긴 것입니다.

 

소34.jpg

<경북 영주시 순흥면, "조선 성리학의 문화유산, 紹修書院 (소수서원) 사적 제55호" [영정각 내부 영정]>  김광부 기자  

 

예수님 당시 베데스다 못 가에 38년 병자가 있었습니다.  오랜 병상

생활 속에 그는 낫고자 하는 희망이 희미해졌습니다.  예수님이 그를

보시고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그 누운 것을 보시고 병이 벌써 오래된 줄 아시고 이르시되

네가 낫고자 하느냐?” (요5:6)

 

소35.jpg

<경북 영주시 순흥면, "조선 성리학의 문화유산, 紹修書院 (소수서원) 사적 제55호" [해시계(일영대)]>  김광부 기자  

 

수없이 넘어진 사람은 일어설 희망조차 잊을 수 있습니다.  감옥에

있는 것이 편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십니

다.  “네가 낫고자 하느냐?”

 

소37.jpg

<경북 영주시 순흥면, "조선 성리학의 문화유산, 紹修書院 (소수서원) 사적 제55호" [사료관]>  김광부 기자  

 

예수님은 우리 속에 있는 선한 것, 선한 소망과 사랑을 이끌어 내시는

분입니다.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소43.jpg

<경북 영주시 순흥면, "조선 성리학의 문화유산, 紹修書院 (소수서원) 사적 제55호" [연못]>  김광부 기자  

 

소47.jpg

<경북 영주시 순흥면, "조선 성리학의 문화유산, 紹修書院 (소수서원) 사적 제55호" [죽계교]>  김광부 기자  

 

소49.jpg

<경북 영주시 순흥면, "조선 성리학의 문화유산, 紹修書院 (소수서원) 사적 제55호" [죽계천]>  김광부 기자  

 

소52.jpg

<경북 영주시 순흥면, "조선 성리학의 문화유산, 紹修書院 (소수서원) 사적 제55호" [죽계천]>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