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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연민은 변하기 쉬운 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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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연민은 변하기 쉬운 감정이다.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이런 감

정은 곧 시들해지는 법이다.”

 

수전 손택 저(著) 이재원 역(譯) 《타인의 고통》(이후, 15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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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대중 문화의 퍼스트레이디’ 등 숱한 별명을 지닌 세계적인 여류 작가

수전 손택은 지성계에 폭탄을 던지는 존재입니다. 그녀는 ‘타인의 고

통’을 감정적인 연민의 차원에서만 바라본다면 “나는 당신의 고통의

원인에 연류 되어 있지 않아요.” 하는 자기 합리화라고 지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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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즉 연민은 우리의 무고함(“우리가 저지른 일이 아니다”)까지 증명해

주는 알리바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연민이 아닌 공감이 필요한

시대라고 하였습니다.

 

“연민이 내 삶을 파괴하지 않을 정도로만 남을 걱정하는 기술이라면,

공감은 내 삶을 던져 타인의 고통과 함께하는 삶의 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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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예수님은 우리 인간이 겪고 있는 죄의 고통을 연민의 차원으로 바라보지

않으셨습니다. 이 땅에 직접 내려오셔서 우리와 함께 울고 웃음으로 우

리를 공감하였고,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사랑을 완성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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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

자.” (요일3:18)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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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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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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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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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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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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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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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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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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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인제, "새도 힘들어 쉬어 넘는다는 조침령(원시상태 그대로의 계곡)">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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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