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지난 7월 미추홀구 구정 모니터의 발대식 이후 처음 개최하는 각 동별 대표단 회의의 자리로, 운영위원회 대표자 선출과 구정 모니터 활동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구정 모니터는 구정 전반에 대한 정책제안 및 불편사항 제보 등을 통해 구민 목소리를 수렴해 구민과 소통하는 행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구성됐으며 88명이 오는 2023년 6월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주요활동은 신규사업 및 주요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구민 불편사항에 관한 개선방안 제안, 정책 아이디어 발굴 등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도출된 결과를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할 것”이라며 “구정 모니터가 정착되고 활성화돼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정책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