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약사업인 ‘영도구 행복누리 희망나눔사업’배분금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중·장년 독거남성으로 구성된 6세대에 맞춤형 소형가전제품(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선풍기 등)을 지원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총 10세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기영 민간공동위원장은 “우리가 지역사회의 주인이라는 자긍심과 공감대로 주도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찾고 돌보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항동 정옥기 동장은“민․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고립가구를 상시 발굴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복지 특화사업은 남항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단칸방․여인숙 거주자 등 주거취약계층과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 문제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해당 가구의 욕구와 생활여건에 따라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