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나의 휘바람마저 속였다

 

 

황26(보도).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친구를 배반하고

연인을 속인 나는

투명한 나의 사상까지 속이다가 

엊저녁은 나의 휘바람마저 속였다

 

김조규 시인의 시 「기만의 기만」 전문입니다.

 

황1.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친구의 다른 말은 우정, 연인의 다른 말은 사랑입니다.

친구와 연인 우정과 사랑을 속이며 산 사람은,

자신의 의식인 ‘사상’도 믿을 수 없고,

자신의 청각인 ‘휘바람’도 못 믿습니다.‘타자’와 ‘의식’에 이어

스스로의‘감각’마저도 속인 것입니다.

 

황2.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거짓은 남을 속이는 것이지만, 결국 나를 속이게 됩니다.

거짓에 대한 최대 피해자는 남이 아니라 거짓을 말하는 자신입니다.

거짓말이 일상이 되어 버리면 거짓말을 하고도 스스로 진실이라고 믿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거짓 속에서 살게 됩니다.

 

황3.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세례(침례) 요한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러 온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요한은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작은 기적을 행한 적도 없습니다. 그가

외친 메시지도 사람들이 듣기 싫어하는 “회개하라.”는  딱딱한 말이

었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요한에게 깊이 끌렸습니다. 그 이유는

요한이 가지고 있던 ‘진실’ 때문이었습니다.

 

황5.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

하시니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

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요10:40,41)

 

 

 

<강남 비전교회 / 한재욱 목사>

 

황6.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황7.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황8.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황9.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황10.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황부자)">  김광부 기자

 

황11.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황17.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황22(보도).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황23(보도).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황24(보도).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황19.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황20.jpg

<강원도 태백시 황지연못길 12, "황지공원에 위치한 낙동강 1,300리 물길의 발원지 황지연못">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잇따라
[아시아통신]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성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울주군은 18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는 이날 울주군에 산불 피해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손형순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 대표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번 성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주군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울주군 산불 피해 회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찬희 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울산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신장열)도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며 온정을 전했다. 신장열 원장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작게나마 성금을 마련했다”며 “조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월남전참전 제 61주년 기념식』및『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0월 23(목) 11시, 공군호텔(영등포구 여의대방로 259)에서 열린「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및 모범회원 위로연」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범회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는 대한월남전참전자회 서울시지부 주관으로 열렸으며, 서울시 및 국가보훈부 관계자를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임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뜻깊게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61년 전 조국의 부름에 응답해 머나먼 전장에서 싸웠던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겼다. 김영옥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61년 전 머나먼 전장에서 조국의 이름으로 싸우신 여러분의 헌신과 용기가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롭고 번영한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참전용사 한 분 한 분의 삶은 우리 모두가 존경해야 할 역사이자 대한민국의 자긍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참전용사들의 명예가 존중받고 생활이 안정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보훈정책과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