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3~5학년 드림스타트 아동 8명을 대상으로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드론 비행원리 및 안전, 드론 조종법 등 이론에서부터 드론을 직접 날려보는 실습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와 병행해 자동차 자율주행 키트도 함께 조작하게 해봄으로써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던 분야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첫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평소 관심 있었던 드론 수업을 듣고 드론을 직접 날려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자동차 자율주행 수업도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옥 교육청소년과장은 “드론과 자율주행 체험교육으로 아이들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는 진로와 잠재성 발견을 통해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고, 고성군은 드론 메카도시로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