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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사랑은 아픔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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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분명 그분은 당신의 피조물들과는 달리, 그 어떤 존재의 결핍 때문에

고통 당하시는 것이 아니시다. 그분은 존재로부터 흘러 넘치는 사랑 때

문에 고통 당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 정의하는 사랑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필립 얀시 저(著) 최규택 역(譯) 《고통의 영성》

(그루터기하우스, 152-153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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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영성학자 필립 얀시는 사랑 ‘애(愛)’ 자를 이렇게 풀이했습니다.

“상징성이 풍부한 중국의 상형 문자는 사랑과 고통이라는 두 개념을 잘

결합해 놓았다. 사랑(愛)이라는 뜻을 가진 한 자의 윗부분과 고통(憂)

이라는 뜻을 가진 한자의 윗부분을 없애면 나머지 부분은 ‘마음이 너무

애달파서 발도 생각대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사랑과 고통을 내포하는

공통의 뜻이 된다.” (15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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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누가복음 15장에 나오는 탕자의 이야기에서 ‘아버지’라는 단어가 무려

11번이나 나옵니다. 아버지는 집 나간 탕자를 한없이 기다렸습니다.

기다려준 시간은 그를 향한 사랑한 크기였고 아픔이었습니다.

화가 렘브란트의 〈탕자의 귀향〉에 보면 탕자 아버지의 눈은 그리움과

아픔에 뭉개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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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요3;16a)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주신 아픈

사랑이었습니다. 사랑은 아픔입니다.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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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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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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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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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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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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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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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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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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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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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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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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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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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한국의 차마고도라고도 일컬어지는 비밀의 숲길, 새이령 마장터" 트레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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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첫 안양학 특강 성결대서 시작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

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