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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방관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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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망초대 꽃)>  김광부 기자

 

“버스 기사를 폭행하는 것은 버스에 탄 승객 모두를 폭행하는 것이다.

폭행하는 사람에게도 죄를 물어야 하지만 폭행을 당하고도 아픈 줄 모

르는 당신과 나에게도 죄가 있다. 방관은 곧 응원이다.”

 

정철 저(著) 《나는 개새끼입니다》 (리더스북, 174쪽0 중에 나오는 구

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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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망초대 꽃)>  김광부 기자

 

방관자(傍觀者)란 옆에서 보고만 있는 사람입니다. 꼭 도와야 할 사람을

돕거나 상관하지 않고 그냥 내 버려 두는 사람입니다.

누가복음 10장에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가 나옵니다. 여리고로 내려

가는 길에서 강도 만난 사람을 보면서도 그냥 지나쳐 간 제사장과 레위

인이야말로 방관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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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  김광부 기자

 

 18세기의 영국 작가 올리버 골드 스미스는

“침묵은 동의(同意)를 뜻한다.” 며 침묵한 모두가 공범이라고 주장했

습니다. 이것을  ‘골드스미스의 법칙’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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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  김광부 기자

 

단테는 <신곡> 지옥 편에서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지옥에서 가장 뜨거운 자리는 도덕적인 위기에서 중립을 지킨 사람

들을 위해 마련된 곳이다!”

이 때 나오는 ‘중립’은 곧 방관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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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  김광부 기자

 

그러나 가장 나쁜 침묵은 전도하지 않는 침묵입니다.

지옥으로 가는 영혼을 보고도 아무 말을 하지 않은 방관이야 말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성도가 범하는 죄 중에 큰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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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  김광부 기자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 (왕하7:9)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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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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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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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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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망초대 꽃)>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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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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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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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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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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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파로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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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파로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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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파로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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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평화의 댐)>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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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평화의 댐 표지석)>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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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오지 강원도 화천 비수구미 마을과, 파로호 강변길 힐링 트래킹(평화의 댐)>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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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