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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당신은 하나님의 걸작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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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핀란드 투르크, 바이킹라인 크루즈 여행, "바이킹 라인 크루즈 선상에서 만난 발틱해 일몰">  김광부 기자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는 번역의 유효성을 의심하며,

‘시는 번역하면 사라진다(Poetry is what gets lost in translation)’

라는 유명한 말을 했다. 또 영국의 저술가 새뮤얼 존슨은 ‘시는 번역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시는 원어로 읽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성곤 저(著) 《문화로 보는 세상 문화로 읽는 미래》

(문학사상, 2017) 227-228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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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핀란드 투르크, 바이킹라인 크루즈 여행, "바이킹 라인 크루즈 선상에서 만난 발틱해 일몰">  김광부 기자

 

 

에배소서에 보면 하나님이 우리가 누구인가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엡2:10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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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핀란드 투르크, 바이킹라인 크루즈 여행, "바이킹 라인 크루즈 선상에서 만난 발틱해 일몰">  김광부 기자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아우토 가르 에스멘 포이에마).

이 구절에서 ‘만드신 바라’라고 번역된 헬라어 원문은 ‘포이에마’

입니다. 포이에마에서 영어의 ‘poem’,즉 ‘시(詩)’가 나왔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포이에마, 하나님의 시라는 것입니다.

로버트 프로스트는 시를 가리켜 이렇게 말했습니다.

“Poetry is what gets lost in translation!”

“시란, 번역의 과정에서 잡을 수 없는(해석할 수 없는)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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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핀란드 투르크, 바이킹라인 크루즈 여행, "바이킹 라인 크루즈 선상에서 만난 발틱해 일몰">  김광부 기자

 

 

시의 언어를 온전히 잡아서 번역할 수 있는 그 무엇은 없습니다.

사람은 더욱 그렇습니다. 그 사람은 돈이 없다, 건강이 없다,지위가

없다고 하면서 무 자르듯 뚝 잘라 해석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사람의 존재 100퍼센트 중에 10퍼센트만 본 것에 불과합니다. 사람의

나머지 90퍼센트는 빙산의 밑받침처럼 헤아릴 수도 젤 수도 없는 심연

속에 존재합니다. 그러니 10퍼센트의 초라함 때문에 90퍼센트의 가능

성을 죽여서는 안 됩니다.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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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핀란드 투르크, 바이킹라인 크루즈 여행, "바이킹 라인 크루즈 선상에서 만난 발틱해 일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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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핀란드 투르크, 바이킹라인 크루즈 여행, "바이킹 라인 크루즈 선상에서 만난 발틱해 일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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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핀란드 투르크, 바이킹라인 크루즈 여행, "바이킹 라인 크루즈 선상에서 만난 발틱해 일몰">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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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