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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피아니시모를 얼마나 잘 부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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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 기념만찬이 열리는 웅장한 건축미의 스톡홀름 시청사">  김광부 기자  

 

“번스타인은 피아노에서 가장 중요한 건 ‘약한 음’을 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절정을 향해 나가는 빠른 템포의 곡에 감동하지만,

진짜 실력은 ‘약한 음 치기’에서 알 수 있다고요.”

 

백영옥 저(著) 《그냥 흘러 넘쳐도 좋아요》 (아르테, 67쪽) 중에 나

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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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 기념만찬이 열리는 웅장한 건축미의 스톡홀름 시청사">  김광부 기자  

 

20세기 초 전설적인 이탈리아 테너 엔리코 카루소가 목소리로 잔을 깼

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의 가창력이 얼마나 폭발적이었는가를 짐작

케하는 신화적인 이야기입니다. 카루소에 못지않은 세계적인 테너 루치

아노 파바로티가 있습니다. 그가 부르는 ‘오 솔레미오’를 들으면

 소름이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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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 기념만찬이 열리는 웅장한 건축미의 스톡홀름 시청사">  김광부 기자  

 

그런데 가장 감동스러운 것은 그가 A음을 피아니시모로

부를 때입니다. 강한 소리를 질러야 하는 A음을 어떻게 그리 약하게

잡아 감동의 공명을 전하는가. 대부분 큰 소리에 전율이 일어나지만

작은 소리를 듣고 일어나는 전율은 더욱 감동이 짙습니다.

강한 음을 강하게 부르는 것은 오히려 쉽습니다. 약한 음을 얼마나 잘

부르는가가 진짜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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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 기념만찬이 열리는 웅장한 건축미의 스톡홀름 시청사">  김광부 기자  

 

예수님의 이미지는 포르테(Forte)라기 보다는 피아니시모였습니다.

메시야 예수님을 예언한 이시야서를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

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

다운 것이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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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 기념만찬이 열리는 웅장한 건축미의 스톡홀름 시청사">  김광부 기자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사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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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상 기념만찬이 열리는 웅장한 건축미의 스톡홀름 시청앞 항구 풍경">  김광부 기자  

 

우리를 위해 가장 연약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은 가장 강한 사랑으로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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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고딕, 바로코,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된  감라스탄 항구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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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고딕, 바로코,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된  감라스탄 항구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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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고딕, 바로코,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된  감라스탄 항구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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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고딕, 바로코,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된  감라스탄 항구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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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고딕, 바로코,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된  감라스탄 항구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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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고딕, 바로코,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된  감라스탄  구 시가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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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고딕, 바로코,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된  감라스탄  구 시가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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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고딕, 바로코,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된  감라스탄  구 시가지 공원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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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고딕, 바로코,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된  감라스탄  구 시가지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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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스웨덴 스톡홀름, " 고딕, 바로코, 로코코 등 다양한 양식으로 건축된  감라스탄  구 시가지 소공원 풍경">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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