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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특이한 형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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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해안가에서 바라본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 시청사'">  김광부 기자


“남아메리카의 한 부족은 유독 범죄율이 낮다고 한다. 이 부족에서는

마을에 범죄가 발생하면 범죄자를 마을 광장에 세워두고 특이한 형벌을

준다. 부족 사람들이 범죄자를 둘러싸고서는 돌아가면서 그동안 그가

자신들에게 행했던 좋은 일을 언급하며 칭찬을 하는 것이다.

‘너는 내가 힘들 때 대신 사냥해준 사람이야.’ ‘너는 우리 엄마가

아플 때 나대신 엄마를 돌봐줬어.’처럼 평소 그가 했던 좋은 일들을

이야기해준다고 한다. 그리고 모든 부족 사람들이 칭찬을 마치고 나면

범죄자가 마치 새로운 사람이 된 것처럼 한바탕 축제를 벌인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자신의 잘못보다 자신의 선한 행동을 떠올리면서 다시는

범죄를 짓지 않도록 믿게 만드는 것이다.”


노은혜 저(著) 《나는 더이상 눈치 보지 않기로 했다》

(청림출판, 36-3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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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김광부 기자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잠27:21)

이 구절의 원어는  “단련하느니라” 는 부분이 없습니다.

즉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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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김광부 기자

 

도가니에 들어간 은은 불순물이 다 빠지면서 정제된 은으로 바뀝니다.

풀무로 들어간 금은 역시 불순물이 다 빠지면서 정제된 금이 됩니다.  

그렇다면 사람의 부정적인 불순물은 어떻게 빠질까요?

바로  “칭찬(=축복)” 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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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김광부 기자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실패한 사람에게는 무엇보다도 칭찬과 위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성공한 사람에게도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날카로운 ‘지적’을 통해서가 아니라,  

끝없는 위로와 격려입니다.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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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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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내부(초대형 프레스코화)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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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내부(초대형 프레스코화)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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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내부(노르웨이 국왕 하랄5세 초상화)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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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내부(노르웨이 왕비 소냐 초상화)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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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앞 (우측 건축물)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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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앞 (좌측 건축물)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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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앞 (옆 건축물)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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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뒤 (해안가 풍경)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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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뒤 (해안가 풍경)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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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뒤 (해안가 조형물)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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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뒤 (해안가 노천카페)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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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뒤 (해안가 풍경)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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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뒤 (해안가 풍경)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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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뒤 (해안가 풍경)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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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뒤 (해안가 풍경)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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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뒤 (해안가 풍경)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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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노르웨이 오슬로, " 노벨평화상 시상식 장소 '오슬로의 아이콘 시청사 뒤 (해안가 조형물) '">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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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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