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어른

 

영1.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어린 시절엔 그토록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어린 시절이 한없이 그립기만 하다.

어린 시절엔 ‘어른’이라는 말이

‘자유’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로 느껴졌는데,

‘어른’이 되고 보니

‘어른’이라는 말은 ‘짐을 진 자’ ‘책임을 다하는 사람’,

‘연민을 아는 사람’임을 실감한다.”

 

김미라 저(著) 《그 말이 내게로 왔다》 (책 읽는 수요일, 292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영2.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한 CF에서 아들이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아버지 어른이 되면 세상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러자 아버지가 대답합니다.

“아니, 어른이 되면 피곤이 뭔지 이해하게 된다.”

신앙적으로 어른이 된다는 것은 그저 “젖”을 먹는 차원에서 벗아나

“단단한 음식”을 취한다는 의미입니다.

 

시46(작).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히5:14)

 

시52.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우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젖만으론 안 됩니다. 단단한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단단한 음식은 우리의 영성 지성 감성을 모두 조화롭게 연마하

도록 도와줍니다. 단단한 음식은 우리를 책망하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시55(작).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하나님은 우리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말씀을 주시지만, 우리를 책망하고

바르게 하는 말씀을 하시기도 합니다. 단단한 음식은 바로 이와같습니

다. 신앙적으로 장성하기 위해서는 우리를 책망하고 바르게 하는 말씀도

잘 받아야 합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신앙의 어른으로 설 수 있습니다.

 

시57.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60(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61(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62(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63(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64(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68(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70(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71(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75(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시77(특).jpg

<경북 울릉군 북면, "신비의섬 울릉도 (울릉도. 독도 국가지질공원) 미륵봉과 송곳산">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