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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中 '철도 실크로드', 유라시아를 넘어 글로벌 산업망∙공급망 안정에 큰 힘

신화사에  따르면  과거에 '낙타 실크로드'가 있었다면 지금은 '철도 실크로드' 시대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유럽을 잇는 화물열차가 꾸준히 운행되며 성과를 내고 있다.

2011년 처음 개통된 이후 현재까지 6만5천 편이 운행된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철도 실크로드'로 불리고 있다. 지난해 운행된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1만6천 편으로, 이를 통해 160만TEU의 화물이 운송됐다.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지난해 7월 29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북역 물류기지에서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향해 출발하고 있는 모습을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그중 중앙아시아는 아시아와 유럽 대륙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으며 2천여 년 전 장건(張騫)이 서역을 다녀온 후부터 실크로드의 중요한 교통 허브가 됐다.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비롯해 중국-기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도로, 중국-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 도로 등 인프라 건설과 지역 연계 교통망 건설을 통해 중앙아시아는 중국을 중동·유럽 지역과 연결시키는 통로이자 동서양 경제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점점 더 많은 중앙아시아 국가의 도시가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중간역이자 종착역이 되고 있다.

올 1~3월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에서 발차된 '이신어우(義新歐)'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경우 왕복 운행 편수와 화물 발송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 중앙아시아 5개국이다. 운송 상품도 초기 소상품에서 현재 자동차 부품, 기계 설비, 건재 등으로 확대됐다.

베이쉰둥(貝旭東) 이우시 시장발전위원회 부주임은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이미 대형 물류 기업의 필수 선택 요소가 됐다"면서 "철도는 항공·해운과 더불어 국제물류의 공급망을 보장하는 한 부분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6월 5일 방역물자를 실은 '이신어우(義新歐)' 중국-유럽 화물열차(이우-마드리드)가 저장(浙江)성 이우(義烏)서역에서 출발해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로 향했다. (사진/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는 정치적 상호 신뢰가 나날이 깊어지고 실무 협력의 질이 향상되며 국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복합운송 발전이 가속화되고 국제 연계운송 교통망이 점차 완비되면서 유라시아 대륙 화물운송을 이어주는 교통 인프라의 가시적 성과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 지도자의 수교 30주년에 대한 공동 성명'과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과 교통) 협력 심화에 관한 이니셔티브'가 발표됐다. 구체적으로 화물운송이 원활히 진행돼야 한다면서 이는 중앙아시아가 유라시아 대륙 교통 허브로서의 중요한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전천후로 운영되며 대규모 운송, 친환경·저탄소 육상 운송의 새로운 통로를 구축했다. 핵심 허브로서 중앙아시아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중앙아시아 국경을 넘는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1년 카자흐스탄을 통과한 중국-유럽 화물열차 수는 전년 대비 24% 늘었다.

지난 2021년 5월 27일 중국-유럽 화물열차(중앙아시아)가 신장(新疆) 아라산커우(阿拉山口)역 내에 정차해 있는 모습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한편 중국은 중앙아시아 5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투자 파트너다. 지난해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의 무역액은 702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가 곧 개최된다. 주최지인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는 고대 실크로드가 시작된 곳이다. 리쯔궈(李自國) 중국국제문제연구원 유라시아연구소 소장은 이 정상회의는 각측이 이익 접합점에 대해 인식을 함께 하고 크로스보더 철도의 장점을 보다 키워가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교통·물류 협력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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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소규모정비 통합심의 통과
[아시아통신] 서울시는 총 60개 모아타운 대상지에 대해 사업성 보정계수를 반영한 관리계획(안)을 “수정가결”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의 사업시행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밝혔다. 강북구 수유동 5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한 강북·서남권 모아주택 사업 전반에 걸쳐 조합원 부담 및 사업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026년 3월 26일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안) ▲가로주택정비사업 8개소 사업시행계획 변경(안) ▲광진구 자양1동 799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통과시켰다. ① 모아타운 60개소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 관리계획 변경 사업성 보정계수는 사업 대상지의 공시지가 수준을 기준으로 임대주택 공급 비율과 용적률 완화 수준을 조정하는 제도로서, 서울시 평균 공시지가 대비 해당 사업구역의 공시지가 수준을 반영해 보정계수를 산정하며(범위 1.0~1.5), 지가가 낮을수록 더 높은 보정계수가 적용되어 공공기여 부담이 조정되는 구조다. 일반적으로 분양가격은 토지가격에 비례해 형성되기 때문에, 토지가격이 높은 지역은 사업성이 높은 반면, 저가 지역은 동일한

강석주 시의원, “병원행정관리자 역할 재정립 필요… 실태기반 제도개선 방안 마련 토론회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주 의원(국민의힘, 강서2)은 지난 3월 26일(목) 오후 2시,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 및 실태조사 기반 역량강화와 제도 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병원행정관리자의 역할 재정립과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논의를 본격화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병원행정관리자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실태조사에 기반한 정책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시의회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개회식에는 유철종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서울특별시회 회장, 김영옥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숙자 운영위원장, 이병윤 교통위원장,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으며, 또한 신동원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영철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토론회의 의미를 더했다. 강석주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행정관리자는 의료진이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병원 운영 전반을 설계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현장에서는 그 중요성에 비해 법적 지위와 업무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