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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집 판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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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중병에 걸려 죽을 위험에 처한 사람이 기도를 드렸다.

“주님,제 병을 낫게만 해주신다면 집을 팔아서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

 

다행히 그의 병이 나았을 뿐 아니라 건강을 회복하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서원을 지키기로 하였다. 그러나 집을 판 돈을 헌금하려니

너무 아까웠다. 궁리 끝에 다음과 같은 광고를 냈다.

‘대지 80평, 건평 60평인 집. 대금은 단돈 10만원. 단, 마당에 있는

은행나무를 함께 구입해야 함. 은행나무 대금은 5억 원.’

집이 팔리자 그는 집 판 돈 10만원을 헌금하고,은행나무를 판 돈으로

다른 집을 구입했다.

 

황연헌 편저(編著)《재미있는 설교 유머》(국민일보 제네시스21,

 

229-230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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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이런 유머도 있습니다.

표류당한 두 사람이 구명보트에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사방 어디를 둘

러보아도 망망한 바다다. 한 사람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였다.

“하나님! 만약 저를 구해주신다면 재산의 절반을 헌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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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하지만 풍랑만 더 심해 질 뿐이었다. “하나님! 제발 살려주십시오. 살

려 주신다면 제 재산의 3분의 2를 가난한 이웃을 위해 쓰겠습니다.”

아침이 되어도 막막했습니다. 그는 다시 간절한 기도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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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하나님,제 목숨을 구해주신다면 저의 전 재산을……”

그 때 다른 사람이 소리쳤다.

“이봐,기도를 중단해! 저기 섬이 보여!”

돌아보면 우리들의 모습이 여기 있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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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요일3:18)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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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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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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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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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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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매화마을, "섬진강과 자연이 어울려 만든 매화꽃 흩날리는 우리나라 대표 꽃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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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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