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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슈] 中 친강 외교부장 "패권주의∙강권 정치 반대하고 핵심 이익 수호"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이 7일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차 회의 기자회견에서 중국 외교 정책과 대외 관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장이 향후 중국 외교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그는 올해가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 관철하기 시작하는 해라며 20차 당대회는 중국 외교에 정층설계(頂層設計∙Top-level design)를 계획하고 사명과 임무를 명확히 했으며 전략적 배치를 했다고 말했다.

친 부장은 정상외교를 선도로 이끌면서, 특히 첫 '중국+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와 제3차 '일대일로' 국제협력회의 양대 홈 그라운드 외교에 총력을 기울여 중국 외교의 독특한 풍모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핵심 이익 수호를 사명으로 삼고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와 강권 정치, 냉전사고와 진영 대항, 억제와 탄압에 단호히 반대하며 국가의 주권·안보·발전의 이익을 수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파트너 관계에 따라 대국의 협조와 긍정적 상호 작용을 촉진하고 각국과 우호 협력을 발전시키며 새로운 국제 관계 구축을 촉진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또한 중국은 개방 발전을 목표로 중국의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에 봉사할 것이라며 '디커플링'과 일방적인 제재에 반대하고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세계 경제를 수호하며 중국의 새로운 발전으로 세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다자주의를 경로로 삼아 인류 운명공동체를 건설하고 국제관계 민주화를 추진하며 글로벌 거버넌스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을 해결하기 위해 더 많고, 더 나은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중국은 인민을 위한 외교를 이념으로 삼아 해외 중국 동포의 안위를 항상 마음에 두고, 인민을 위한 외교의 책임을 어깨에 진 채 해외 중국 공민과 기관에 대한 서비스와 보호를 강화하겠다며 중국과 외국 간 왕래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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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영 서울시의원, 스포츠데이 지정하여 시민건강 챙긴다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길영 시의원(국민의힘, 강남6)은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를 촉진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시민들이 자발적이고 일상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로서 ‘스포츠데이’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길영 시의원은 “신설하는 ‘스포츠데이’는 서울시가 시민의 생활체육권 보장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생활체육 진흥을 위해 시민의 자발적 운동 참여를 권장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한 정책적 수단”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시립체육시설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통해 운동 참여를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 따르면, 서울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스포츠데이’를 지정·운영할 수 있으며, 해당 ‘스포츠데이’에는 서울시가 설치·운영하는 체육시설의 입장료 및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시의원은 “이번에 ‘스포츠데이’ 신규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생활체육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입장료 감면 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