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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욱하는 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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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눈내리는 오대산 월정사"(2023.02.25(토)>  김광부 기자


“로마는 하루아침에 세워지지 않았지만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욱하는 성질을 다스리지 않고는 나도 모르게 하루아침에 딴 세상이 될

수 있다.

유대인들은 사람을 평가할 때 키소(돈주머니),코소(술잔),카소(분노)

라는 세 가지 기준이 있다. 주머니를 보면 대충 사람을 알 수 있다. 술

잔은 더 쉽게 평가할 수 있다. 결정적인 평가는 분노에 있다(중략).

분노와 인내는 그 사람의 미래를 볼 수 있는 거울이다.”


한억만 저(著) 《나도 행복할 수 있을까》 (따스한 이야기, 10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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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눈내리는 오대산 월정사"(2023.02.25(토)>  김광부 기자

 

로널드 포터 에프론의 명저 《욱하는 성질 죽이기》에서 제시하는 행

복의 조건은 단순 명료합니다. 분노를 조절하라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욱하는 마음이 들 때 ‘1분만 참고 있다가 화내자’ 하면

90% 이상 분이 시들해진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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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눈내리는 오대산 월정사"(2023.02.25(토)>  김광부 기자

 

《손자병법》에도 보면 “성난 장수는 전쟁에 진다”고 했습니다.

평생을 쌓아온 준비가 한순간의 감정 폭발로 인해 잿더미로 변할 수 있

습니다. 욱하는 성질을 이기지 못하고 회사를 나간 사람, 관계가 깨진

사람들의 예는 수없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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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눈내리는 오대산 월정사"(2023.02.25(토)>  김광부 기자

 

 욱한다는 것은 감정 조절이 미숙한 것

으로 성질이 아니라 성품입니다. 감정의 그릇에 금이 잘 갑니다. 유리

그릇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쉽게 깨지기 때문에 약간 식혀서 담아야

합니다. 그런데 욱하는 사람들은 물이 식기까지 기다리는 것이 어려운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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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눈내리는 오대산 월정사"(2023.02.25(토)>  김광부 기자

 

예수님의 사도인 요한은 ‘우뢰의 아들’ 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욱하는 성품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예수님을 깊이 사랑하게 되

면서 온유한 ‘사랑의 사도’가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며 성품을

성화(聖化)를 이루면서 욱하는 성품을 고칠 수 있다는 성경의 예(例)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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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눈내리는 오대산 월정사"(2023.02.25(토)>  김광부 기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

에서 남이니라.” (잠4:23)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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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눈내리는 오대산 월정사"(2023.02.25(토)>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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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눈내리는 오대산 월정사"(2023.02.25(토)>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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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기념,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 신설
[아시아통신]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화)부터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무료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는 독립문에서 시작하여 서대문형무소역사관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일제강점기 식민지 현실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졌던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보는 역사 체험 코스로 구성됐다. 코스 시작점인 독립문에서는 근대적 자주 국가를 향한 열망과 함께 외세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나라를 지키려 했던 독립협회의 정신을 확인할 수 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유관순, 안창호 등 이름을 알린 독립운동가는 물론, 강한 믿음과 용기로 싸운 의병 활동부터 의열 투쟁, 옥중 만세운동까지 한 세대의 치열했던 저항을 입체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동선: 독립문역 4번 출구 → 독립문 → 보안과 청사 → 중앙사 → 제12옥사 → 공작사 → 사형장 및 시구문 → 여옥사 (약 2시

수원특례시의회, 복날 맞아 직원 격려 나서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7월 30일(수),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2025 복날 맞이 복달임 직원 격려 행사’에 참석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쓰는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해 수원시장, 간부공무원, 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중복을 맞아 현장과 각 부서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의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삼계탕과 과일 등을 나누며 따뜻한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은 직원들에게 정성껏 준비된 삼계탕을 직접 배식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격의 없는 소통으로 공직자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이재식 의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의회는 일하는 조직문화를 응원하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정렬 부의장은 “오늘 준비한 복달임 음식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통해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조직문화를 이어가겠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