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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목사에게 보낸 아이들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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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형제바위">  김광부 기자

 

• 사랑하는 목사님, 저는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사랑한다는 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결코 제 여동생은 만나주시지 않은 것 같네요.

• 전 언젠가는 천국에 가고 싶어요. 왜냐하면 제 형은 그곳에 가지 않을

것이란 걸 알고 있거든요.

• 제발 모든 비행기 조종사 아저씨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제가 오늘 캘리포니아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거든요.

• 제발 우리 리틀 리그 팀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우리는 하나님의 도

움이 필요해요. 그렇지 않으면 새 투수가 있어야 해요.

• 아빠는 저에게 모세의 십계명을 배워야 한다고 하셨어요. 그렇지만

우리 집엔 이미 충분한 규칙이 있기 때문에 제가 굳이 그럴 필요가 없을

같아요.

• 세상에 악마가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저희 반에 한 명 있는 것 같아요.

• 저는 목사님이 일요일에 하신 설교가 좋아요. 무엇보다 그 설교가 끝

났을 때요.

 

할 어반 저(著) 박정길 역(譯)《긍정적인 말의 힘》(웅진윙스, 177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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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사자바위">  김광부 기자

 

웃음을 전파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예수님은, 웃지도 않고 미소도 없으시고, 피곤과 고뇌에 가

득찬 모습으로만 기억하곤 합니다. 그러나 엘튼 트루블러드는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가르침을 분석하여, 예리한 풍자와 위트를 던지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그러면서 웃으시며,농담도 하시는 새로운

그리스도의 이미지를 그려냈습니다. 예수님은 말놀이와 아이러니와 풍

자의 대가셨습니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이야기들,짧은 격언, 대

화, 논쟁 등에는 수많은 유머가 섞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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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용트림바위">  김광부 기자

 

바울 사도는 빌립보 성도들을 향한 인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빌1:4)

바울은 기쁨으로 간구한다고 했습니다. 눈물의 기도를 많이 배운 우리

는, 기쁨의 기도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잔치와 축제요 기

쁨의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유머는 하나님의 속성이고 우리에게 주신

비타민 선물입니다.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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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코끼리바위">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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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가마우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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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기암괴석">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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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백령도 기암괴석">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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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올해 첫 안양학 특강 성결대서 시작
[아시아통신] 안양시는 29일 오후 1시 성결대학교 영암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희망도시 안양’를 주제로 2025년도 첫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양학은 안양의 역사와 문화, 산업, 청년정책 등을 폭넓게 다루는 지역학 교양과정으로,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에서 ‘안양사람이 대학생에게 전하는 안양이야기, 안양학개론’이 수상하며 출범했다. 이번 성결대 강연에서 최 시장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청년이 꿈꿀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안양시의 목표”라며 “청년의 열정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며, 안양은 그 열정을 실현할 무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 ‘불요기(不要棄), 불요파(不要怕), 불요회(不要悔)’, 즉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세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한계는 스스로 정하는 것이고 크게 생각할수록 크게 이룰 수 있다”며 청년들에게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안양산업진흥원의 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과 일자리・주거・문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청년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

수원특례시, 외국인투자자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 홍보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외국인 투자자를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을 홍보했다. 수원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Invest KOREA Summit 2025(인베스트 코리아 서밋 2025)’에 참가한 외국인 투자자들을 29일 수원으로 초청해 현장 IR(투자설명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먼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수원시의 우수한 첨단산업·R&D(연구&개발) 인프라와 투자정책, 성장 잠재력 등을 소개했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반세기 전 삼성전자가 첫 연구소를 세운 수원은 대한민국 산업의 뿌리이자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라며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핵심 기업·연구 기관이 집적돼 있고, 기업·대학·연구소·스타트업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혁신 생태계가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수원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협력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외국계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투자유치설명회 후 외국인 투자자들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