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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이슈] 中 시진핑 "'중국식 현대화' 정확히 이해하고 강력히 추진해야"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7일 중앙당교에서 열린 새 중앙위원·후보위원, 성(省)·부(部)급 주요 지도간부 학습 연구토론반 개강식에 참석해 중요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7일 중국식 현대화를 정확히 이해하고 강력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날 중앙당교에서 열린 새 중앙위원·후보위원, 성(省)·부(部)급 주요 지도간부 학습 연구토론반 개강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7일 중앙당교에서 열린 새 중앙위원·후보위원, 성(省)·부(部)급 주요 지도간부 학습 연구토론반 개강식에 참석해 중요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중국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보고서에 중국식 현대화가 ▷인구 규모가 거대한 현대화 ▷모든 인민이 공동으로 부유한 현대화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화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현대화 등 5가지 방면에서 중국 특색을 명확히 요약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식 현대화는 '현대화=서구화'라는 '신화'를 깨고 현대화의 또 다른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며 개발도상국이 현대화로 가는 경로 선택을 넓히고, 인류에게 더 나은 사회 제도 탐색을 위한 중국 방안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중국식 현대화 추진은 하나의 시스템 프로젝트라며 총괄적인 고려, 시스템 기획, 전반적인 추진이 필요하며, 최상층 설계와 실천 모색, 전략과 책략, 정도 수호와 혁신, 효율과 공평, 활력과 질서, 자립자강과 대외개방 등 일련의 중대한 관계를 정확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식 현대화의 근본과 근원, 뿌리, 혼을 잘 지키고 중국 특색, 본질적 요구, 중대 원칙을 흔들림 없이 견지해 나가 중국식 현대화의 올바른 방향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대 발전의 요구에 부응하고 개혁과 혁신을 적극 추진하며 새로운 동력 에너지와 새로운 이점을 지속적으로 형성하고 발전시켜 사회 전반적인 창조 활력을 충분히 자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는 자본주의보다 더 높은 효율성을 창출할 뿐 아니라 사회적 공정성을 더 효과적으로 수호하고 효율성과 공정성을 모두 고려하며 촉진하고 통합해 나가야 한다고 요구했다.

시 주석은 발전과 안전을 총괄하고, 전반적인 국가 안보관을 관철해야 하며, 국가안보 시스템을 개선하고, 국가안보 수호 능력을 강화하고, 나라의 정권 안보, 제도 안보, 이념 안보 및 핵심 분야 안보를 확고히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독립자주, 자립자강이라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자력이라는 기반으로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중국의 발전과 진보의 운명을 스스로 확고히 장악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또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산업 분업과 협력에 깊이 참여하며 국내외 자원을 잘 활용하여 중국식 현대화의 발전 공간을 더욱 넓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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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