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노란색 파란색에 미친 사람

 

 

구13(작).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해솔길(개미허리아치교)">  김광부 기자

 

“태양과 햇빛을, 나는 달리 표현할 수 없어 노란색, 옅은 유황색, 연한

황금빛 레몬색이라 부른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노랑인가!”

 

영화 「러빙 빈센트」 중에 나오는 대사입니다.

 

구3.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해솔길 풍경">  김광부 기자

 

한 앵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재 화가 고흐가 사랑한 노란색에는 그가 찾으려 했던 태양, 빛, 따

뜻한 기운, 밀밭, 비옥한 천혜의 땅 등 모든 것이 담겨있습니다.”

이브 클랭(Yves Klein, 1928-1962)이라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구5.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해솔길(해안 둘레길)">  김광부 기자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난 그는 눈부신 지중해의 푸른 바다색을 영혼 속에

깊이 간직한 화가입니다. 얼마나 푸른색에 몰입했는지 스스로 안료를 섞

어 만든 청색으로 ‘인터내셔널 클랭 블루(IKB)’라는 색깔 특허권을

얻어냈습니다. 클랭 블루라는 자신의 이름이 붙은 청색깔을 만들어 낸

겁니다.  

 

구10.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해솔길(개미허리아치교)">  김광부 기자

 

고흐와 이브 클랭은 아마 이렇게 말했는 지도 모릅니다.

“세상 사람들은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으니, 태양의 노랑 일출의 청

잉크 빛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 그 노랑 빛, 청 빛에 가슴이 사

무쳐 본 사람과 사무쳐 보지 않은 사람...”

선교하다가 잡혀 온 바울을 재판하던 베스도 총독은 이렇게 외쳤습니다.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행26:24)

 

구15.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해솔길(개미허리아치교)">  김광부 기자

 

사도 바울은 노랑빛 청빛과는 비교할 수도 없는 예수님에게 미쳤습니다.

그 은혜와 사랑에 미쳤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인해 어긋나고 빗나간 세상 속에서 미친 사람 취급을 당

하더라도 주님의 길을 꿋꿋하게 가는 광인(狂人)을 찾으십니다.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구19.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해솔길에서 만난 (오카리나 연주자)">  김광부 기자

 

구20.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해솔길 풍경">  김광부 기자

 

구22.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해솔길에서 보이는 (영흥대교)">  김광부 기자

 

구23.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해솔길 풍경">  김광부 기자

 

구27.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해솔길 풍경">  김광부 기자

 

구28.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낙조전망대와 노란등대">  김광부 기자

 

구31.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낙조전망대">  김광부 기자

 

구33.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낙조전망대 조형물">  김광부 기자

 

구43.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개미허리아치교에서 뒤 돌아본 구봉도">  김광부 기자

 

구47.jpg

<경기도 안산 대부동, "구봉도 할미. 할배바위">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