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아림”이란 주제로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제공되는 가족교실은 총 4주 8회기에 걸쳐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치매종류별 증상 및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관리, 마음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방법 학습응용, 남아 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돌보기”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으로 한국치매협회 강사를 초빙하여 진행하며,
통영시 거주 치매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참여자의 부양부담평가, 치매 태도척도 사전·사후 평가 분석 실시 후 분석결과에 따른 상담과 자원연계 및 힐링 프로그램, 자조모임을 통한 치매환자 부양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통영시 이은주 치매안심센터장은 가족교실을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지식을 공유하여 환자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