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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잦은 강우로 인한 벼 후기 병해충 ‘발생주의보’

철저하고 세심한 사전 예찰과 방제 당부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정읍시농업기술센터 최근 비가 자주 내림에 따라 방제가 미흡한 논이나 질소질 비료가 과다한 논 중심으로 병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장마가 길게 이어지면서 병해충 예찰포와 9개의 지역별 관찰포를 예찰한 결과 농작물이 연약해져 병 발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기상으로 인한 목도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병, 유기질이 부족한 논 위주로 깨씨무늬병이 급성으로 발생 되고 있다.

 

 

세균성 벼알마름병은 출수기에 잦은 강우 시 벼알이 황백색으로 변색된 후 점점 확대되어 벼알 전체가 붉은색으로 변색된다.

 

 

발생 시 등숙률이 떨어지거나 쭉정이가 되고,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적 방제와 발병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

 

 

특히, 출수가 늦은 이모작 위주로 병징이 나타나는 곳이나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곳은 깨씨무늬병, 이삭도열병, 세균 벼알마름병, 혹명나방, 벼멸구 등을 종합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적용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센터관계자는 “긴 장마로 포장이 습하고 농작물이 연약한 상태로 병해충 다발생이 우려되어 세심한 방제가 필요하다”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예찰과 방제, 포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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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