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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커다란 즐거움 사소한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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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한옥마을 겨울(태조로 52길">  김광부 기자

 

“‘삶의 커다란 즐거움’을 추구하느라 너무도 바쁜 나머지 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공을 차거나,가족들과 식탁에 둘러 앉아 땅콩을 까먹거

나,해가 지는 것을 보는 것과 같은 ‘사소한 즐거움’ 은 놓친다.”

 

김달국 저(著) 《29세에 반드시 해야 할 일》 (새로운제안, 246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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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한옥마을 겨울(태조로 52길">  김광부 기자

 

행복 연구를 주도한 심리학자 에드 디너(Ed Diener) 교수가 강조하는

행복의 법칙은 이러합니다.

“행복은 기쁨의 강도(intensity)가 아니라 빈도(frequency)다.”

큰 기쁨이 아니라 여러 번의 작은 기쁨이 행복한 삶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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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한옥마을 겨울(태조로 52길) 풍남정 비빔밥">  김광부 기자

 

 ‘행복’을 뜻하는 세 잎 클로버는 늘 가까이 있는데, 우리는 저

멀리 있는 ‘행운’의 네 잎 클로버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결과

큰 행복도 발견하지 못하고 일상의 작은 행복도 잃어버리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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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한옥마을 겨울(태조로 52길>  김광부 기자

 

창가에 드리운 따스한 햇살, 오순도순 피어나는 겨울밤의 긴 이야기,

방금 목욕을 끝내고 해맑게 웃는 아이, 잠든 아들의 이마를 짚는 어머

니의 손길, 모처럼 만년필로 쓰는 손 편지, 포장마차 속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구수한 연기, 국수 말리는 골목집...

이 아름다운 풍경들은 참 가까이 있습니다. 우리 곁의 수많은 행복들은

오늘도 우리가 말 걸어 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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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한옥마을 겨울(태조로 52길>  김광부 기자

 

“범사에 감사하라”(살전5:18)는 의미 중의 하나는,

큰 감사의 제목 뿐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작고 작은 감

사의 제목을 볼 줄 아는 믿음을 가지라는 의미입니다.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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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한옥마을 겨울(태조로 52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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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한옥마을 겨울(태조로 52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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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한옥마을 겨울(태조로 52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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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한옥마을 겨울(태조로 52길>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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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아시아통신]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님과 성북구 직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