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5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못은 왜 안 박았나요?

 

 

상12.jpg

<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고민이 많은 30대 남자가 목사에게 해결책을 물었다.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항상 예수님을 닮아 가시면 됩니다”

목사의 조언을 듣고 이 남자는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머리털과 수염이

무성한 채 예배당에 나타나 목사를 만났다(중략). 남자는 폐인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남자는 예수의 사진을 들고 목사에게 설명을 했다.

“목사님이 예수님을 닮아 가라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래서 예수님의

머리 스타일과, 수염을 기른 겁니다.”

목사가 잔인한 질문을 한다.

“그렇다고 하면, 몸에 못을 왜 안 박았나요?”

 

김현기 저(著) 《뼈있는 유머》(베드로서원, 230쪽)

 

상7.jpg

<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이의용의 《엄마는 커피 우리는 코코아》에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어느 식인종이 옥스퍼드 대학에 유학을 했습니다. 그는 아프리카 어느

추장 아들이었는데 옥스퍼드를 졸업하고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상9.jpg

<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10년 후 어떤 여행가가 아프리카를 여행하다가 그 동창생을 만났습니다.

그는 추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추장은 여행가를 반갑게 맞으며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그런데 그 추장은 다른 식인종과 마찬가지로 사람 고기를

먹는 것이었습니다. 여행가는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상2.jpg

<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  김광부 기자

 

“대학까지 공부하신 분이 어떻게 사람 고기를 먹습니까?”

그랬더니 추장은 한 손을 높이 들어 보이며  

“그래서 나는 포크로 먹지 않습니까? 보세요. 다른 사람들은 손으로

먹고 있지요? 이게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의 차이지요...”

 

상14.jpg

<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이 추장은 겉만 변했습니다. 마음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주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

지어다.”  (욜2:13)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상15.jpg

<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상18.jpg

<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상20.jpg

<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상22.jpg

<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상25.jpg

<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상29.jpg

<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상30.jpg

<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배너
배너


구리시의회, 광복 80주년 맞아 울릉도-독도 방문으로 독도사랑 의정연수 실시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 지키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구리시의회 시의원과 의회소속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2일 울릉군의회를 방문해 지난 3월 제346회 구리시의회 임시회에서 김한슬 의원의 발의로 제정된 '구리시 독도교육 지원 조례'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으며, 상호결연 도시로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교류와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은 뒤이어 독도박물관을 방문하여 ‘울릉도·독도 근현대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김경도 독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의 특강을 수강하며,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통한 독도주권의식 제고의 필요성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에 대응하여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역사적이고 구체적인 근거들을 재차 익히며 우리 영토 수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상기했다. 23일에는 독도에 직접 방문하여 독도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힘쓰는 독도경비대에 태극기를 전달하는 등 독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