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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못은 왜 안 박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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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고민이 많은 30대 남자가 목사에게 해결책을 물었다.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항상 예수님을 닮아 가시면 됩니다”

목사의 조언을 듣고 이 남자는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머리털과 수염이

무성한 채 예배당에 나타나 목사를 만났다(중략). 남자는 폐인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남자는 예수의 사진을 들고 목사에게 설명을 했다.

“목사님이 예수님을 닮아 가라는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래서 예수님의

머리 스타일과, 수염을 기른 겁니다.”

목사가 잔인한 질문을 한다.

“그렇다고 하면, 몸에 못을 왜 안 박았나요?”

 

김현기 저(著) 《뼈있는 유머》(베드로서원, 2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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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이의용의 《엄마는 커피 우리는 코코아》에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어느 식인종이 옥스퍼드 대학에 유학을 했습니다. 그는 아프리카 어느

추장 아들이었는데 옥스퍼드를 졸업하고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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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10년 후 어떤 여행가가 아프리카를 여행하다가 그 동창생을 만났습니다.

그는 추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추장은 여행가를 반갑게 맞으며 식사를

대접했습니다. 그런데 그 추장은 다른 식인종과 마찬가지로 사람 고기를

먹는 것이었습니다. 여행가는 깜짝 놀라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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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  김광부 기자

 

“대학까지 공부하신 분이 어떻게 사람 고기를 먹습니까?”

그랬더니 추장은 한 손을 높이 들어 보이며  

“그래서 나는 포크로 먹지 않습니까? 보세요. 다른 사람들은 손으로

먹고 있지요? 이게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의 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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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이 추장은 겉만 변했습니다. 마음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주님께로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

지어다.”  (욜2:13) <경건 메일 / 한재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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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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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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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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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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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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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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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공기마을, 상관 편백나무 숲길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상고대">  김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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