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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진핑 "일국양제 좋은 제도로 비꿀 이유 없어"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조국 반환 25주년 기념식 및 홍콩 특별행정구 제6대 정부 취임식에 참석했다.

1일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홍콩 조국 반환 25주년 기념식 및 홍콩 특별행정구 제6대 정부 취임식 현장.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홍콩에서 일국양제를 실행하면서 많고 소중한 경험을 쌓았으며 적지 않은 시사점도 얻었다고 전했다. 또 25년의 일국양제 실천을 통해 일국양제의 실행 법칙을 깊이 이해하고 정확하게 파악해야지만 일국양제 사업이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안정적이고 멀리 나아갈 수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 주석은 반드시 ▷일국양제 방침의 전면적이고 정확한 관철 ▷중앙정부 전면 관리권의 견지와 특별행정구 고도 자치권의 보장의 통일 ▷'애국자에 의한 홍콩 다스리기' 원칙 이행 ▷홍콩의 독특한 지위 및 우위 유지 등을 강조했다.

1일 존 리(李家超) 신임 홍콩 행정장관이 시 주석 앞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또한 시 주석은 중앙정부와 홍콩 사회 각계 인사가 차기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에 대해 두터운 기대를 갖고 있으며 전국 각 민족이 홍콩의 행복을 기원한다는 축사와 함께 ▷홍콩을 다스리는 수준 향상 ▷성장 동력 강화 ▷민생 개선 ▷화합·안정 수호 등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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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 포천시 공공 심야약국 운영 점검, 현장의 목소리 의정에 담는다
[아시아통신]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포천시 공공 야간·휴일 의료기관 및 약국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 중인 포천시 공공 심야약국을 찾아 운영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약사와 대화를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에 방문한 영중면 양문리에 자리한 ‘보건약국’은 해당 조례 근거에 따라 매일 밤 8시부터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들은 늦은 밤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어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으며, 이는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생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심야약국 운영의 근거가 되는 조례는 임종훈 의장이 직접 대표발의해 제정된 것으로, 시민 안전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추진된 정책이다. 임종훈 의장은 “시민들이 심야에도 안심하고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제도가 현장에서 잘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안전과 직결된 조례들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운영을 맡고 있는 약사는 “큰 어려움은 없으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시민을 위해 계속 불을 밝히고 싶다”며, 의회의 제도적 뒷받침에 감사를 전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