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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中 시 주석, 홍콩 도착...홍콩 반환 25주년 기념식 참석 예정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30일 오후(현지시간) 전용열차를 타고 홍콩 특별행정구에 도착해, 내일 개최하게 될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 대회와 홍콩 특별행정구 제6기 정부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30일 홍콩 특별행정구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를 캐리 람 홍콩특구 행정장관과 그의 남편 시우포 람이 영접했다. (사진/신화통신)

오후 3시10분쯤 시 주석을 태운 전용열차가 홍콩 웨스트카우룽(西九龍)역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역에서 내외신 기자들에게 홍콩 주권 반환 25주년 기념일을 맞아 홍콩 동포들에게 열렬한 축하와 축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30일 홍콩 특별행정구에 도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부인 펑리위안(彭麗媛) 여사가 환영 인파를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시 주석은 홍콩을 늘 지켜보고 염려했다며 본인의 마음과 중앙정부의 마음은 항상 홍콩 동포와 함께 있다고 밝혔다.

홍콩은 과거 한동안 혹독한 시련을 겪었고 위험한 도전을 이겨냈다며 비바람을 딛고 다시 일어난 홍콩은 활기가 넘친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일국양제' 체제를 흔들림 없이 유지한다면 홍콩의 미래는 더욱 밝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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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