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30 (금)

  • 구름조금동두천 -1.9℃
  • 구름조금강릉 0.5℃
  • 구름많음서울 -2.5℃
  • 구름많음대전 -0.1℃
  • 흐림대구 0.7℃
  • 흐림울산 0.6℃
  • 흐림광주 1.0℃
  • 흐림부산 1.6℃
  • 흐림고창 -0.5℃
  • 흐림제주 4.4℃
  • 구름많음강화 -4.3℃
  • 흐림보은 -2.1℃
  • 흐림금산 -1.3℃
  • 흐림강진군 1.3℃
  • 흐림경주시 0.2℃
  • 흐림거제 1.9℃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하이대표처, "양국 교류에 힘 보탤 것"

20220523b6dd4d38b81b4e669b79781dd88a10aa_e7d042b1-28c2-4cab-87b9-324c1ffbf271.jpg

22일 상하이 지역 간 대중교통 운행이 재개됨에 따라 도시철도를 이용한 승객들이 상하이 훙차오(虹橋)역을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그동안 상하이에서 재택근무를 하면서 공동구매하는 법도 배우고 이웃들과 더 많이 교류하게 됐습니다. 평소에도 남는 물건이 있으면 엘리베이터에 넣어둬 서로 교환하곤 합니다." 강성권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상하이대표처 소장(수석대표)은 신화통신 기자와의 화상 통화를 통해 상하이 코로나19 봉쇄 통제 기간의 경험을 소개했다.

지난해 5월 말 상하이에 부임했을 당시 입국 후 단기간 격리된 적이 있었다는 강 소장은 이번 봉쇄 통제 기간에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 길어지면서 '가까운 이웃이 먼 친척보다 더 낫다'는 말의 의미를 체감했을 뿐만 아니라 상하이가 '집'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기 위해 강 소장이 거주하는 단지에서는 위챗 업무방이 생기고 주민들의 생활물자 공급을 지원하는 '방장'도 세워졌다. 그는 "처음엔 마음이 불안했고 구매∙지불 절차도 익숙지 않았다"면서 "위챗방에 한국인이라고 밝히자 중국에 오래 거주한 한국인 이웃이 친절하게 도와줬다"고 전했다.

평소 일이 바쁘다 보니 강 소장이 위챗방에 올라온 소식을 제때 확인하지 못하자 이 이웃이 공동구매 리스트도 그에게 전달해 줬다면서 "집에 부족한 물품이 있을 때 위챗방에 물어보기만 하면 이웃들이 기꺼이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다"고 말했다.

그는 "단지 주민들이 봉쇄 통제 기간 동안 온라인 음악회를 열어 장기간 재택 생활의 답답함을 해소해준 일이 인상적이었다"며 "코로나19에 대해 중국인들이 적극적이고 낙관적인 생활태도를 지니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0220523b6dd4d38b81b4e669b79781dd88a10aa_58a0b398-0c7b-4c98-ac73-066ed445c382.jpg

22일 상하이 시내 한 버스정류장 단말기가 실시간으로 버스 도착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강 소장은 상하이에 한국인 유학생이 상당히 많다며 최근 한 달여 동안 대표처가 상하이에 거주하는 한국 유학생들을 힘닿는 데까지 도왔다고 밝혔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유학생들이 봉쇄 통제 기간 동안 생활하는 데 무리가 없도록 기부금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의료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긴급 루트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어려워졌지만 대표처 업무는 계속됐다. 강 소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표처가 3월 중순부터 재택근무에 들어갔다면서 중국 지방정부 부서, 고객과 연락의 끈을 이어가며 한∙중 지방정부 차원의 정보 교류를 확고히 했고 또 그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성과도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유아음악 교육 관련 한국 기업과 중국 바이어가 3년 넘게 대면 교류를 하지 못했는데 상하이에서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연락이 더욱 힘들어졌다"면서 "양측은 우리 대표처를 통해 시장 정보를 교환해 왔고 이달 말 10억원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일례를 들어 설명했다.

상하이에 거주하게 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았지만 강 소장의 눈에 이 도시는 기회의 땅으로 비춰졌다. 그는 코로나19 종식 이후에도 열정이 넘치는 상하이 친구들과 오프라인 만남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했다.

강 소장은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의 경제∙문화 교류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기도와 상하이 및 주변 지역과의 교류를 촉진하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2010년 경제과학진흥원 상하이대표처를 설립했고 이 외에도 선양(瀋陽)∙광저우(廣州)∙충칭(重慶) 등에 대표처를 두었다.

배너
배너

오세훈 시장, 서울시무용단 ‘베시 어워드(Bessie Awards)’ 수상 격려
[아시아통신] 오세훈 서울시장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29일(목) 12시, 서울시청 간담회장1에서 종묘제례악을 재해석한 ‘일무’로 2026년 ‘베시 어워드’에서 최우수 안무가·창작자상을 수상한 서울시무용단을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세계 현대무용계를 대표하는 최고 권위 시상식 중 하나인 베시 어워드의 공식 명칭은 ‘뉴욕 무용·퍼포먼스 어워드(New York Dance and Performance Awards)’로 1983년 미국 뉴욕에서 제정된 현대무용·퍼포먼스 분야 시상식이다. 이 자리에서 단원들은 공연 준비 과정부터 뉴욕 데뷔까지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특히 뉴욕 무대에 서기 전 다리 부상으로 항생제를 복용하며 무대에 오른 단원과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에도 공연을 이어간 단원의 일화는 감동을 전했다. 오 시장은 “2023년 ‘일무’ 공연을 보며 느꼈던 충격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라며, “그동안 연습하며 흘렸던 수많은 땀방울과 노력의 결과로 얻은 ‘베시 어워드’ 수상이라는 뜻깊은 결과는 모두에게 위로와 울림을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전통 무용으로 탄생한 작품이 외국 무대에서 주목을 받았다는 것에 국민들이 큰 자부심을 느낄 것”이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6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신년인사회』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월 27일(화) 오후 3시 30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S-어울림 에서 열린 「2026년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사단법인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최선자)가 주최한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신년인사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김종수 복지기획관, 조석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이민규 서울시직업재활시설협회장을 비롯하여 서울시 52개 장애인복지관 관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격려사, 서울시 장애인복지관 운영 관련 성과와 비전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김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신년인사회가 장애인복지 현장의 소통과 연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오신 최선자 회장님을 비롯한 서울시 52개 장애인복지관 관장님과 사무국장님 등 모든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복지관은 단순한 서비스 제공 기관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