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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동향] 中 얼롄하오터, 청과류 36만t 이상 몽골로 수출

지난해 1월 8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의 화물열차. (사진/신화통신)

 

 2018~2022년 3월 말까지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얼롄하오터(二連浩特) 통상구를 통해 몽골로 수출된 과일과 채소가 총 36만6천500t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4억3천200만 위안(약 807억2천955만원)에 이른다.

 

얼롄하오터 해관(세관)이 올 1분기 관리·감독한 과일과 채소는 1천605만 위안(30억원) 상당으로 무게로 따지면 8천510t 이상이다.

 

2018년 중국-몽골의 농산품 녹색통로(패스트 트랙)가 개통되면서 과일과 채소의 통관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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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