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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中 하이난, 종자∙심해∙우주 '하드 테크놀로지' 집결지로 발돋움

 

 

 중국 하이난(海南)성이 육∙해∙공을 아우르는 과학기술 산업 발전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일 하이난성 싼야(三亞)시 야저우완(崖州灣) 과학기술성(城)에 자리한 중국과학원 하이난종자혁신연구원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우선 하이난성은 난판(南繁) 과학기술성(城)을 핵심으로 종자업 혁신에서 '난판 실리콘밸리'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 ▷하이난성 야저우완(崖州灣) 종자실험실, 국가해수벼(海水稻)기술혁신센터가 이미 간판을 내걸었으며 ▷국가난판바이오육종전용구역 1기가 실제 가동에 들어갔고 ▷정밀설계육종센터 등 12개 공공 개방형 과학연구플랫폼도 건설 중이다.

 

 

중국 유인잠수정 '펀더우저(奮斗者)'호가 지난해 9월 1일 서태평양에서 입수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하이난성은 심해과학기술성을 중심으로 심해과학기술혁신센터를 구축했다.

 

 

 ▷하이난성 심해기술혁신센터가 이미 현판을 내걸었고 ▷심해과학기술혁신 공공플랫폼, 국가화합물샘플베이스 싼야(三亞)심해화합물자원센터, 국가심해기지 남방센터 과학기술혁신플랫폼 등이 건설 중이며 ▷유인잠수정 '펀더우저(奮斗者)'호가 1만909m라는 중국 잠항 신기록을 수립했고 ▷중국이 자체 개발한 1천500m 초심해 가스전 '선하이(深海) 1호' 누적 천연가스 생산량이 10억㎥를 초과했다.

 

 

 

 

창정(長征) 8호 운반로켓에 탑재된 22개 위성이 지난 2월 27일 원창(文昌) 우주발사장에서 예정 궤도로 일제히 발사됐다. 이는 단일 로켓이 탑재한 위성 숫자로는 가장 많은 것으로 중국 국내 신기록을 세웠다. (사진/신화통신)

 

 

 

우주과학기술 분야에서 원창(文昌) 국제항공우주성은 중국 우주강국 건설의 핵심기지로 부상했다. 

 

 

▷'달 탐사선 창어(嫦娥)' '화성탐사선 톈원(天問)' 등 위성 발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우주항공성 과학기술혁신 공공플랫폼, 원창우주항공 슈퍼컴퓨터센터, 차세대 중형 상업용 로켓 조립 및 테스트 공장 등이 건설 중이며 ▷중국과학원시스템, 중국우주항공과학기술그룹(CASC) 등을 유치해 로켓사슬∙위성사슬∙데이터사슬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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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정근식 교육감의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 주장에 대한 입장 밝혀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를 요구해야 한다.
[아시아통신]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이 그 선두에 섰다. 학생들에게는 삼권분립 등 헌법 기본 정신을 말하면서, 교육감은 공개적으로 삼권분립을 형해화하는 특혜성 사면 주장을 펴고 있다. 이런 교육감이 학생들에게 헌법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키는 민주시민이 되자는 교육을 하는 것이 온당한가. 현직 교육감이, 실정법을 위반해 중형 확정판결을 받고도 제대로 된 사과 한번 없는 사람에게 사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