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2℃
  • 구름많음강릉 30.1℃
  • 구름많음서울 33.4℃
  • 구름조금대전 33.1℃
  • 구름조금대구 31.8℃
  • 구름조금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1.5℃
  • 맑음부산 31.8℃
  • 맑음고창 33.2℃
  • 구름많음제주 30.4℃
  • 구름많음강화 30.5℃
  • 맑음보은 30.3℃
  • 맑음금산 31.1℃
  • 맑음강진군 31.7℃
  • 구름조금경주시 32.5℃
  • 맑음거제 29.8℃
기상청 제공

뉴스

결국 철학자가 나선 이유

 

 

 


“닉 보스트름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공동체와 개인이 집중해야 할

문제를 제시합니다. 인공지능이 인류 전체를 능가할 초지능에 도달하기

전에 기술을 통제하자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인공지능 기술 발

전의 시작단계에 초깃값을 잘 설정해야 합니다. 무한대의 기술개발이

아니라 한정된 범위 안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인공지능을 설계하자는 것

입니다.”


한지우 저(著) 《AI는 인문학을 먹고산다》 (다빈치하우스, 143-144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인공지능과 관련해 가장 주목을 받는 학자 중 한 사람인  닉 보스트롬

(Nick Bostrom)은 옥스퍼드 대학의 철학 교수입니다. 그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능력을 넘어서는 초지능의 시대를 약 2075년으로 예상했습니

다. 물론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는 편리함과 위험성의 양

날의 칼과 같은 인공지능을 개발함에 있어서 철학이 뒷받침 되어야 한

다고 하였습니다.

 

 

 

“초깃값을 설정할 때는 반드시 철학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인류의

근본을 묻는 질문인, ‘과연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류의 삶은 무

엇을 추구하는가?’와 같은 삶의 의미를 담은 질문을 던져야 하는 것

이지요.” (144쪽)

 

 

 

인공지능은 상황 변화를 스스로 인식하고 적절하게 대응해 가는 강한

인공지능으로 발전해 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 존재의 목적을 잃지

않고, 인공지능과 함께 공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최고의 기술은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철학적 문제를 불러 옵니

다.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은 성경이 정답을 가

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술이 발달할수록 정답을 알고 있는 그리스도인

들의 사명이 지대해짐을 보여 줍니다.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3:10) <경건 메일>

 

 

 

 

 

 


 

 

 

 

 

 

배너
배너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대변인으로 선임
[아시아통신]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이 지난 28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78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대변인으로 선임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도내 31개 시‧군의회 의장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방의회의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며,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목적으로 정례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주요 안건이 논의됐으며, 신임 사무총장과 대변인 선출이 함께 이뤄졌다. 김연균 의장은 도내 각 지방의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대변인으로 선출되어 앞으로 협의회의 공식 입장을 대외적으로 전달하고, 도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연균 대변인은 제9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장암동, 신곡1‧2동, 자금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평소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선임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협의체의 대변인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