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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농기원, 경기농업 발전을 위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업무협의회’ 열어

농기원, 도-시·군 농업기술센터 간 상호협력을 위한 주요 과제 업무협의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4일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기원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진흥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기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간 주요 현안 과제 협의와 정보 공유를 통해 도 농업 발전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먼저 차재문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지난해 ‘화성시 농촌진흥사업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주요 사례는 ▲멜론 등 신(新) 소득작목 안정생산 과학 영농 실증연구 기반 마련 ▲신규 창업농 육성 시스템 구축 ▲화성 로컬푸드(local food) 인증제 협업 운영 등이다. 화성시는 지난해 이 사례들로 ‘2021년 道 농촌진흥사업평가 '대상'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농기원과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시·군별 ‘코로나19 대응 기술 보급 사업’과 올해 자체 사업추진 현황 등을 공유했다.

 

 

주요 ‘시·군별 코로나19 대응 기술 보급사업’은 ▲고양시 : 분화(盆花) 택배 전용 포장 박스 개발 시범 ▲안성시 : 키오스크 활용 미생물 공급시스템 구축 ▲포천시 : 인력 문제해결 및 화상병 예방을 위한 사과 전문 전정(剪定)사 육성 등이 소개됐다.

 

 

올해 ‘시·군별 자체 사업’은 ▲용인시 : 과채류 수경 재배(물만 사용해 작물을 키우는 것) 기술 보급 시범 ▲파주시 : 국내 육성 내랭성(추위나 저온에 견뎌 내는 성질) 조생종(일찍 성숙하는 품종) 벼 생산단지 육성 시범 ▲양평군 : 토종자원 씨앗은행 설치 등이 소개됐다.

 

 

끝으로 올해부터 도에서 공급하는 ‘정부 보급종 전량 미소독 종자’에 대한 종자 소독 철저, 주요 과수 개화기(꽃이 피는 시기) 저온 피해 대비 기술 지원 등에 대한 도-시·군 간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경기도 디지털 농업 기술 개발과 현장 확대 방안’에 대한 종합토의가 진행됐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경 변화와 도시 소비자, 농업인의 요구에 맞는 기술 보급사업 추진과 품목별 영농교육 등 비대면 농촌 지도사업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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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