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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포항시, 한우 사육두수 급증에 따른 선제적 수급조절 대책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포항시는 한우 사육두수 급증에 따른 가격 하락을 저지해 한우 농가경영 안정에 기여하고자 한우 수급 조절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에 따르면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가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출하 대기 중인 한우 물량도 많아 도매가격이 점진적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사료용 국제 곡물가격의 상승에 따라 배합사료 가격도 전년대비 12%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포항시의 한우 사육현황은 2020년 842농가 2만3,348마리에서 2021년 897농가 2만5,248마리로 대폭 증가했으며, 1년 사이 증가한 사육두수는 약 1,900마리이다.

 

 

이에 포항시는 한우 수급조절 사업의 일환으로 2년에 걸쳐 사업비 2억 원의 투입으로 ‘암소 유전체분석사업’을 시행해 2,200여 마리의 유전체분석을 통해 우량암소를 발굴·육성하고 저능력 번식용 암소를 선제적으로 도태하는 등 보다 정확하고 검증된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저능력 미경산우를 조기 비육해 도축하는 농가에는 두당 50만 원의 저능력미경산우 비육지원 장려금을 지급하며, 한우농가의 송아지 입식 자제를 통한 농가의 적극적인 수급 조절 참여와 한우 개량사업을 통한 고급육 생산, 품질규격화를 통해 적정한 사육두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우 수급 조절 대책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고준달 축산과장은 “한우 가격 하락은 한우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없다”며, “포항시에서도 한우 수급조절 대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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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