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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성 여행, 스마트하게 즐겨볼까?

황룡강, 장성호 수변길에서 증강현실(AR) 등 체험 서비스 제공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장성 황룡강과 장성호 수변길에 스마트 관광 콘텐츠가 마련됐다.

 

 

군은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빌리지 관광사업’을 통해 황룡강, 장성호 일원 5개소에서 증강현실(AR) 체험과 도보 관광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장성군이 지난해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 ‘스마트빌리지 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점마다 설치되어 있는 안내판 속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상상 속에서나 가능할 법한 장면들이 눈 앞에 펼쳐지게 된다.

 

 

황룡강 힐링허브정원의 벽화 속 소녀가 살아나 꽃에 물을 주고, 서삼장미터널 인근에서는 귀여운 황룡이 출몰해 용돈을 뿌려 준다.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의 배경으로 하늘 가득 노란 꽃비가 내리고, 은행나무수국길에 가면 소원을 들어주는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다.

 

 

장성호 수변길 옐로우출렁다리에서는 환상적인 ‘행운의 무지개’와 마주할 수 있다.

 

 

관광객들의 여행을 돕는 콘텐츠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증강현실에 기반을 둔 내비게이션 서비스가 운영돼, 황룡강 꽃길을 걸을 때 도보 경로와 방향을 알려준다.

 

 

그밖에, 장성8경과 장성호 수변길에 얽힌 이야기를 음성 해설로 들을 수 있는 ‘오디(Odii)’ 서비스도 제공된다.

 

 

장성 전 지역이 담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도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장성군 관계자는 “장성 관광이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능동적인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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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