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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남도일보 역사소설 ‘깃발’ 200권 기증

동구 역사적 인물 금남군 정충신 장군 일대기 다룬 작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일간지 남도일보(회장 정창선)에서 역사소설 ‘깃발’ 200권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도서 ‘깃발’은 언론인 출신 이계홍 작가가 임진왜란에서 병자호란까지 조선을 지킨 충무공 금남군 정충신(1576~1636)의 일대기를 그린 전5권의 장편소설로 남도일보를 통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연재됐던 작품이다.

 

 

동구의 중심지인 금남로의 명칭은 ‘금남군’의 시호(諡號)를 받은 정충신 장군에서 유래됐을 만큼 동구의 중요한 역사적 인물로 알려져 있다.

 

 

동구는 기증받은 도서를 많은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책정원, 인문학당 등 다양한 장소에 배치할 예정이다.

 

 

남도일보 관계자는 “60년 중 44년을 무장으로 살며 나라를 지켜온 정충신 장군의 일대기를 통해 우리 지역의 역사적 발자취를 느끼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구 관계자는 “역사적 의미가 깊은 도서를 기탁해주신 남도일보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우리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교육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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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