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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호남권 통일+센터 건설 현장 살펴

청소년지원센터도…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견실시공 등 당부

 

 

 아시아통신 류부걸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호남권 통일+센터와 전라남도청소년지원센터 신축 현장을 살피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 시공을 당부했다.

 

 

통일부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건립 중인 호남권 통일+센터는 지역을 대표하는 통일 인프라다. 환황해권 평화경제 출발지인 목포에서 통일 새싹을 틔우게 됐다.

 

 

1층에 평화통일 자료실과 전시체험관, 카페를 설치해 평화통일 관련 정보를 열람하는 개방공간으로 조성한다. 2층에는 전남하나센터가 입주해 북한 이탈 주민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3층에는 민·관이 소통·협력하는 통합사무실을 갖춰 원스톱 종합지원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청소년지원센터는 분산됐던 유관기관을 한데 모아 자라나는 청소년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건강하고 안전한 청소년 성장 환경을 제공하는 기능을 한다.

 

 

1층에 청소년 다목적실과 열린책방, 동아리실을 설치해 휴식 및 활동공간을 제공하고, 2층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입주해 상담, 보호와 지원, 긴급구조 등 통합 서비스를 하며, 3층에는 일시보호소와 사무실을 갖춰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한반도 공동 번영을 위한 평화통일에 대비하고, 미래 전남을 이끌 청소년을 보호·육성하는 두 시설이 한 곳에 터를 잡게 돼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소홀함 없이 현장을 관리하고, 견실한 시공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권 통일+센터와 전라남도 청소년지원센터는 구 목포경찰서 부지 일부를 매입해 2개 동,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대지면적 5천301㎡, 건축면적 1천598㎡, 연면적 3천957㎡로 총사업비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133억 원이며, 오는 2023년 7월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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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