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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초시, 명태가공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부 건의 추진

명태 가공업체 원료수급 안정화 건의 추진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속초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하여 명태가공 원료수급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관련업계와 지난 3월 21일 동해안젓갈콤플렉스센터에서 시장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동향과 업계의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때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시는 건의서를 작성하여 3.24일자로 강원도 관련부서와 해양수산부에 전달하고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현안을 전달 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사항은 러시아 냉동명태의 빠른 수급 안정화를 위해 정부비축물량 조기방출과 러시아 수역 조업선사에서 어획하여 반입되는 명태물량에 대하여 일정량 이상 의무판매 조치 요구이다.

 

 

이럴 경우, 가격이 안정화되어 선사․유통업체 쪽에서도 물량을 풀 것으로 예상되며 선사와 유통업체간의 가격을 올리고자 하는 부당행위 등의 우려도 자연스럽게 해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속초해양산업단지에 100여개의 업체 중 수산물가공업체가 약 60개소, 이중 명태를 원료로 하는 코다리, 젓갈, 황태 등의 업체는 23개소 정도로 약 400여명이 고용되어 년간 약 20~22천톤, 87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명태원료 수급 부족문제는 업계에 큰 타격이 되고 있는 상황으로 속초시 관계자는 지역 업체가 당면한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지속적인 동향 공유와 정부대응방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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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리소리박물관, 흰지팡이의 날 맞아 시각장애인 위한 민요 점자책‧악보 제작 배포
[아시아통신] 서울우리소리박물관(서울역사박물관 분관)은 오는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기념하여 시각장애인이 우리소리의 매력과 전통음악의 가치를 온전히 체험할 수 있도록 <전래동요 점자책>과 <민요프로젝트 점자악보> 2종의 대체자료를 제작하여 전국의 관련 기관에 배포했다. ‘흰지팡이의 날’은 1980년 제정된 기념일로, 흰지팡이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뿐 아니라 자유와 권리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약속의 날이기도 하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이 뜻깊은 날을 기념하며, 청각에 의존하는 시각장애인에게 우리 민요와 전래동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전래동요 점자책>은 박물관이 소장한 전래동요 60여 곡 가운데 노랫말이 아름답고 교육적인 가치가 높은 38곡을 선정하여, 어린이 합창단 ‘정가단 아리’가 새롭게 불러 녹음한 음원을 담아 제작했다. 특히 시각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해 점자와 큰 글자를 혼용하여 제작했으며, 표지에는 전체 음원을 들을 수 있는 QR코드를, 내지에는 각 곡별 QR코드를 삽입해 손쉽게

김형재 서울시의원, ‘2025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참석해 축사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은 지난 11일 노들섬에서 열린 ‘2025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에 참석해 시민예술가와 생활예술 동호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문화재단 주관으로 노들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만여 명이 함께해 생활예술의 가치 확산에 뜻을 모았다. 올해 축제에서는 서울 전역에서 활동하는 시민 동호회 35개 팀과 시민예술가 500여 명이 참여해 공연·전시·체험·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공모로 선발된 12개 시민 동호회가 참여한 경연무대에서는 음악, 무용, 전통, 댄스 등 다채로운 장르의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축사자로 나선 김 의원은“서울은 전통과 현대,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지고, 사계절 내내 다양한 ‘페스타’를 통해 문화 르네상스를 맞이하고 있다”며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생활예술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모든 예술인들께 뜨거운 축하와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를 성황리로 이끌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