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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북도, 구미 대기업 사업재편에도 큰 영향 없어

LG전자, 삼성 등 대기업 사업재편, 신산업 투자 집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구미시청에서 LG전자,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대구경북연구원과 함께 구미 소재 기업들의 사업 재편으로 인한 지역민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기업들은 경쟁력이 떨어진 사업은 종료하고 신산업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구미의 태양광 패널, 삼성물산 패션부문 등의 사업이 종료했지만, SK실트론 등 부가가치가 더 큰 투자가 들어오므로 구미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대기업들의 투자가 이뤄지려면 주거, 교통 인프라 등 투자 여건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배용수 구미부시장은 “구미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현재 국가공단 1단계가 75%이상 분양이 돼 2단계 착공이 시급하다. 현재 구미시의 기업들은 운전자금보다 시설투자 자금 요청이 많아 일부 언론의 우려와는 달리 대기업들의 사업재편이 지역경제 미치는 충격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현재 지방은 고급인력 확보가 어려워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어야 수도권 집중화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해결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밖에 공단 내의 주차장 부족문제, 수도권과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교통 인프라 구축 문제 등 여러 가지 현안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오늘 건의사항과 제언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대구경북연구원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지역경제 상황이 좋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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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