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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그 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

창원시, 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 기념일 맞아 추모 분위기 조성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3.23 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 기념일을 맞아 의창구 소답동 두럭공원 내 창원읍민만인운동비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근조화환을 비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자 급증에 따라 3.23 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가 취소됐지만, 창원시는 민족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일제에 대한 저항 정신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추모 분위기를 조성했다.

 

 

3.23 창원읍민독립만세운동 기념식 및 재현행사는 경남시민문화네트워크 주관으로 2019년 처음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로 3년째 취소되었다.

 

 

창원읍민독립만세 의거는 1919년 3월 23일과 4월 2일 의창구 북동지역에서 두 차례에 걸쳐서 일어났으며 6,0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저항 의거로 1차 31명, 2차 20명, 총 51명이 일본군에 잡혀가 고문과 문초를 당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 지역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 사랑과 희생 정신을 후손에게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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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