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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양군, 지역 농산물 활용 '함양곶감빵' 개발

지역농산물과 디저트의 만남… 함양 곶감 소비촉진 ․ 홍보 효과 톡톡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곶감을 소재로 만든 ‘함양곶감빵’을 육성하여 먹거리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함양곶감빵’은 휴천면 소재 빵 생산업체인 지리산황금나무(대표 지은희)에서 개발한 것으로 지난 3월 22일 오후 함양곶감빵 육성사업 개발상품 최종품평회에서 선을 보였다.

 

 

지리산황금나무에서 만든 곶감빵은 유기농통밀과 우리밀을 섞은 빵에 함양곶감을 듬뿍 넣고 천연발효종을 첨가한 것으로 최상급 식재료를 사용해 만든 유럽식 빵과 디저트이다.

 

 

곶감시나몬롤빵, 곶감깜빠뉴, 곶감크림번 등 6종의 제빵류와 곶감 샌드쿠키, 곶감 마들렌 등 3종의 제과류 등 모두 9종이 개발된 함양곶감빵은 주말 현장판매와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지리산황금나무)에서 작은 미소와 아름다움의 의미인 ‘소로아(SOROAH)’브랜드로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 효자 농산물인 곶감을 소재로 남녀노소 좋아하는 빵을 개발함으로써 다양한 연령대가 호불호 없이 함양곶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함양곶감빵의 인지도를 더 높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더 넓은 판로 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천면에 위치한‘지리산황금나무’는 2017년부터 천연 발효 빵만들기, 체리·산딸기 수확체험 등으로 전국에서 많은 체험 관광객들이 찾는 곳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함양대표 곶감빵 판매장으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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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