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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1회 경·검 합동 수사실무 세미나 개최

전국 최초 합동 세미나 개최, 전화금융사기 수사 관련 논의

 

 

 아시아통신 최태문 기자 | 대전경찰청(청장 윤소식)은 금일(3. 22.(화)) 대전지방검찰청(검사장 노정환)과"제1회 경・검 합동 수사실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이후 변화된 형사사법 환경에서 국민의 권익보호를 위해서 양 기관의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전국 최초로 양 기관이 참여하는 ‘수사실무 합동 세미나’를 분기별로 돌아가며 개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 국민들을 대상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있는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주제로 하여, 현금수거책의 죄책 및 혐의 입증방안(대전지검), 전화금융사기의 현행법상 처벌의 한계와 제언(대전경찰청)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전화금융사기 범죄의 근절을 위해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라는데 공감했다.

 

 

이날 경찰 주제발표를 맡은 대전경찰청 수사2계장(경정 신승주)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강력한 수사와 더불어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을 하기 위해 전화금융사기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적 전문기관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하였고, 대전지검에서는 다양한 판결례를 바탕으로 현금수거책에 대한 혐의입증 및 적용 가능 죄책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이번 세미나에 대해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킨다는 같은 목적을 가진 양 기관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바람직한 협력 체계가 완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경찰청은 다가오는 6월경 국민생활과 밀접한 민생침해 범죄와 관련하여 제2회 합동 수사실무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경찰과 검찰의 바람직한 수사 협력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하고, 전화금융사기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엄정한 대응을 통해 ‘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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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