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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상남도, 논에 타작물 재배하고 장려금 신청하세요

논 타작물 재배농가에 정부, 지자체 각종 장려금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상남도는 쌀 적정 생산대책의 하나로 올해 논에 타작물로 전환하는 농가에 대하여 각종 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21년산) 쌀생산량이 27만톤 정도 초과 생산되어 과잉 공급된 20만톤을 매입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적으로 7만톤을 매입하는 시장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평년수준으로 쌀이 생산될 경우 5%정도 초과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여 연초부터 강도 높은 쌀적정생산대책을 수립하여 정부와 경남도에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우선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가(휴경포함)에 ha당 80만 원에서 100만 원 정도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공공비축미 배정시 109포대/40kg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거주하는 지자체에 따라 정부·지자체에서 실시하는 각종 보조사업 선정시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장려금 신청기간은 3월14일부터 시작해 5월 말까지이며 희망하는 농가, 생산자 단체에서는 농지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경상남도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은 “지금 현재 쌀값이 평년대비 다소 높다보니 올해도 지난해에 비해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쌀 과잉생산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우리 주식인 쌀을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유지하기 위해 대규모 쌀생산단체, 원예특작단체, 축산조사료단체에서 경남도의 농정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우리 주식인 쌀을 다 함께 지키자는 생각으로 “많은 농가들과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1필지 타작물 전환(휴경포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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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