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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동소방서, 한대균 소방장 드론 지도조종사 자격 취득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영동소방서 한대균 소방장이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지도조종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지도조종사는 드론 조종사를 지도할 수 있는 자격으로써 1종 자격을 취득 후 80시간의 비행시간과 필기 시험을 합격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한대균 소방장은 소방관 특유의 불규칙한 업무 형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1년 4월에 1종 조종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 드론연습에 매진하는 등 긴 시간의 노력 끝에 이번 지도조종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한 소방장의 지도조종사 자격 취득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드론 조종에 익숙하지 않은 소방서 직원들에게 전문적인 지도와 훈련을 할 수 있게 돼 향후 드론 운용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동군의 경우 천태산, 민주지산 등 크고 작은 명산이 많고, 금강 상류 지역에 위치해 실종자 수색과 같이 많은 소방인력이 필요한 산악사고와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해 그 활용도가 더욱 높다.

 

 

한편 한 소방장은 지난해 충북 소방드론 경진대회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드론 운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충북 12개 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소방청장배 전국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치할 만큼 소방드론 분야에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임병수 서장은 “그간 열심히 준비하여 드론 지도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재난현장에서 소방드론을 적재적소에 활용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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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전달
[아시아통신]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와 함께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육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족 30가정에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상자 30세트가 전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는 저출산 시대에 육아에 힘쓰는 가정과 출산 예정 가정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에는 이유식 용기, 목욕용품 등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8종의 필수품과 응원 메시지 카드가 함께 담겼다. 최승규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장은 “양육의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상자가 작은 위로와 활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지역 내 다양한 가정의 보육환경 개선과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은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민건강보험공단 고양덕양지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센터 또한 다문화가족의 육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호정 의장, 중앙지방협력회의서‘의원 1인 1지원관’촉구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대표, 중앙부처의 장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2022년 출범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방향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정부위원회 지방 참여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서는 기간 확대와 함께 1인 1정책지원관으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행안부는 이날 지방의회의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예산심의 기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이 부여한 법정 최소 예산심의 기간은 광역의회는 35일, 기초의회는 30일이다. 이것을 각각 5일씩 늘리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현재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