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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슬기로운 납세자 생활’ 양산시가 함께합니다

시간·비용 절감 위한 편리하고 유익한 납세편익(권익) 팸플릿 제작·배부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양산시는 납세자의 시간·비용 절감과 동시에 납세자 권익향상을 위해 양산시의 세정 납세편의(권익) 시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슬기로운 납세자 생활’팸플릿을 제작하여 시민에게 배부한다고 밝혔다.

 

 

매월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세외수입을 자치단체, 금융기관 등에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전화 등으로 조회, 신고·납부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납세편의 시책과 세금 고민을 해결해주는 납세권익 시책 등을 담은 ‘슬기로운 납세자 생활’ 팸플릿을 제작하여 배부함으로써 납세자의 시간·비용 절감과 동시에 납세자의 권익 보호에 이바지하려는 취지다.

 

 

‘슬기로운 납세자 생활’ 팸플릿은 납세편의 시책 10종과 납세자 권익시책 5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납세편의 시책 10종은 첫째, 지방세 온라인 납부 서비스이다. 납세자가 고지서 없이도 통장, 신용카드, 현금카드만 있으면 금융기관의 무인공과금기 및 현금인출기(CD/ATM)에서 과세 내용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 위택스를 이용하여 공인인증서만으로도 과세 여부 조회 및 납부를 할 수 있다.

 

 

둘째,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이다. 휴대폰뱅킹, 인터넷뱅킹 등의 방법으로 계좌이체를 통해 납세자가 금융기관이나 과세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언제든지 납부를 할 수 있다.

 

 

셋째, 자동납부 서비스가 있다. 지방세 정기분에 대해 납세자가 지정된 계좌 또는 신용카드를 통해 정해진 납부 기간에 자동계좌 이체 또는 결제되는 납부제도로서 시청 세무부서, 읍·면·동 주민센터, 금융기관, 위택스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자동 납부에 따른 세액공제(500원)가 있다.

 

 

마지막으로 지방세 ARS 간편납부시스템을 통한 서비스이다. 365일 24시간 어디서나 전화 한 통화로 조회 및 납부를 할 수 있다. 그 외도 무인수납기 납부, 편의점 이용 납부, 인터넷지로납부, 지방세 고지서 전자 송달 서비스 등 다양한 납부 편의 시책이 제공되고 있다.

 

 

한편, 납세자의 권익시책은 5종으로,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 서비스(재능기부)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서비스, 납세자의 고충을 해결하여 납세자의 실질적인 권리보호를 위한 납세자보호관 제도 등이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더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세금납부를 할 수 있도록 도모함은 물론 납세자의 실질적인 권익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납세편익(권익)를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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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첫 아기 수달 탄생” 서울시설공단, 12일부터 '아기수달 이름 짓기' 온라인 이벤트 개최
[아시아통신]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 이하 ‘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야생동물 1급인 유라시아수달 쌍둥이가 지난 6월 24일 태어났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사상 처음 있는 경사다. 유라시아수달은 국내에서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과거에는 이북 지방 산간 하천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 환경 문제 등으로 개체 수가 줄며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됐다. 일본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기 수달을 출산한 부모 수달은 ‘수돌’(수컷)과 ‘달순’(암컷)으로, 2022년 말 대전과 충남 부여에서 생후 1개월도 채 되지 않은 채 발견되어 2024년 6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에 기증된 바 있다. 공단은 수달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자연 서식지에 가까운 생태형 수달사를 조성해 서식 환경을 마련해왔다. 이번 아기 수달 탄생은 체계적인 관리가 뒷받침 된다면 도심형 동물원에서도 멸종위기종의 보전과 생명 탄생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쌍둥이 아기 수달은 바다동물관 내 수달사에서 어미 ‘달순’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칼럼]파크골프, 건강한 공동체와 미래 도시를 잇는 생활스포츠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현장을 자주 찾다 보면, 주민의 표정에서 변화를 감지하게 된다. 최근 강남 지역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한 가지는 파크골프를 즐기는 주민들의 활기찬 모습이다. 단순한 여가활동으로 시작된 이 운동이, 이제는 건강과 소통, 공동체를 복원하는 생활 속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음을 실감한다. 강남구는 도심이라는 공간적 제약 속에서도 파크골프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4년에는 도곡경로당을 파크골프 아카데미로 전환하였고, 1,000명이 넘는 구민이 정식 회원으로 등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파크골프 지도자 2급 자격시험’을 구 최초로 실시하여, 8명의 정식 지도자를 배출하는 성과도 있었다. 이는 단지 자격증 수여에 그치지 않고, 강남의 파크골프가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 인력 기반 위에서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는 데 의미가 크다. 직접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며 느낀 바에 따르면, 파크골프는 연령과 성별, 경험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스포츠이다. 간단한 장비, 낮은 비용, 짧은 경기 시간, 그리고 걷기 중심의 플레이 방식은 신체 부담이 적어 고령층은 물론 청·장년층,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