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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2022년 태양광 보급사업’ 추진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20% 달성 목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해시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율 20% 달성을 목표로 2022년 태양광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산업부 국비보조사업인 지역에너지 지원사업으로 최근 4년 동안 김해서부문화센터 등 12개소에 사업비 28억1600만 원을 투입하여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억3200만 원의 사업비로 김해보건소 등 4개소에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시는 2022년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2억7,060만 원이며 수혜가구는 1680세대이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임대아파트에 태양광을 무상 설치하여 공동 전기료를 절감해 주는 사업으로 김해시는 2018~2021년 사업비11억9800만 원을 투입하여 장유율현마을 주공13단지아파트 등 5개소에 태양광(499㎾)을 설치하여 3340세대의 공동 전기료 절감과 이산화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최근 4년 동안 산업부 공모사업인 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을 통해 진영읍 본산리, 한림면, 동상동 등 11개 읍면동에 태양광(518세대), 태양열(53세대), 지열(18세대)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올해도 응모할 계획이다.

 

 

매년 주택, 경로당, 아파트,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태양광 보급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여 4005개소에 태양광 설치를 완료했다.

 

 

또 시는 산업단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산업단지 전력중개형 지붕태양광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골든루트, 테크노밸리 등 김해지역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것으로 한국동서발전이 사업비 전액을 부담해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발생한 수익은 한국동서발전과 기업이 공유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 내 기업은 투자비 없이 공장 지붕과 유휴부지를 20년간 제공하고 임대료 등 수익을 보장받는다. 올해는 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하여 공장 지붕 등 유휴부지 20개소에 태양광 10㎿를 설치할 예정이다.

 

 

공장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별도의 부지 확보나 환경 훼손, 민원문제 없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 보급할 수 있어 태양광 발전사업 중 경제성과 효율성이 가장 높은 분야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자립 마을 공모사업, 확대기반조성사업 등 국비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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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국민의힘 지도부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협력 당부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8일 국민의힘 당 지도부를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최 회장은 이날 정해권 사무총장(인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장동혁 당대표,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 송언석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 면담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년 첫 임시회에 지방의회법이 상정되어 상반기에 통과되기를 희망한다"며, "17개 광역의회와 226개 기초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하고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당 대표와 수석 최고위원께서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동혁 당대표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우리 당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신동욱 수석 최고위원은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해서라도 지방의회법 통과는 반드시 필요해 보인다"며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두 지도부는 또한 지방의회법의 통과가 제때 이뤄져 내년 후반기에 새롭게 구성되는 지방의회가 법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