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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성시․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성시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성시협의회(회장 심상덕)와 안전한 건설산업 현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안성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성시협의회는 안성시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안성시와 대한전문건설협회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교육 지원사업 ▶안전의식 강화를 통한 안전 문화 정착지원 ▶상호 간 신속한 정보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 근로자의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의 재해 예방은 개인이 혼자 해결하기엔 어려움이 많다. 안전 방안과 중대 재해 방지를 위한 사업 추진 시 현장의 많은 의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심상덕 안성시협의회장은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관리를 최우선 목표를 삼고 관내 회원들과 소통을 통해 중대 재해 근절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선제적인 안전 관리활동을 통해 건강한 일터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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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