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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시의회,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 조례로 보완

배지숙 의원, '대구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대표발의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대구시민의 아동 돌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 조례안'이 3월 17일(목)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 후 시행될 예정이다.

 

 

제정 조례안은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공적인 차원에서 해결하여 아동의 복지증진은 물론 돌봄 부모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이 교육감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공동체 형성을 위한 정책 마련과 행정적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을 명시하고, 이러한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통합지원 기본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도록 하였다.

 

 

또, 돌봄 사업 활성화와 관계 기관 등과 연계 협력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하여 ‘대구광역시 온종일 아동돌봄 협의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돌봄수요자 중심의 원클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대구형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정보시스템’을 도입한 부분이 돋보인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배지숙 의원은 “우리나라 출생률은 OECD 국가 중 최저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그 원인으로 가정 내 자녀 양육과 돌봄에 대한 부담이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면서,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의 경우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는 여전히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데, 공적인 차원에서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아동 돌봄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례안은 오는 25일 본회의 의결을 통과하면, 시장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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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