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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정연구원, 해운항만・물류포럼 개최...“항만도시간 교류 활성화”

평택시 등 국내 항만도시간 협력체계 마련

 

 

 아시아통신 김성연 기자 | 창원시정연구원 창원항만물류연구센터는 17일 창원특례시 및 평택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만도시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2022년 제1차 창원해운항만・물류포럼’을 개최했다.

 

 

“항만 중심의 지역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서는 창원특례시의 항만 인프라 확대, 항만 특례사무 권한 확보 등에 따른 물류와 제조의 융복합, 친환경 스마트항만, 항만정책에서 항만도시의 역할 등 창원 해양항만 및 물류분야의 주요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변백운 평택시 항만정책관은 ‘평택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평택항 발전역사, 평택시의 역할 및 조직변화, 경기평택항만공사 설립,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과의 협력 등에 대해서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유관 분야 전문가, 창원특례시, 평택시 관계자간의 열띤 토론을 통해 ‘해양항만분야 중앙-지방간 역할분담’에서 창원특례시, 평택시 등 국내 대표 항만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했다.

 

 

창원항만물류연구센터 정수현 센터장은 “과거 우리 지역은 남해안 경제권의 중심이자 사통팔달 물류교통의 중심지로 사람과 물자가 넘쳐나는 등의 활력이 지역 발전을 견인하였다”며, “진해신항과 더불어 이번 항만 특례사무 권한 확보를 계기로 창원이 주도하는 경남 중심 동북아물류플랫폼 구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럼 이후 평택시 관계자는 오래되고 낡은 항만시설을 바다를 낀 공원으로 탈바꿈해 친수공간 개발 우수사례로 꼽히는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을 방문해 창원시 관계자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해운항만・물류포럼은 2021년부터 시작된 창원항만물류센터의 계속사업으로 항만당국, 지방정부 및 유관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창원 해양항만분야의 내부역량 강화 및 항만-도시간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올해에도 연 4회 이상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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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중곡동 지도가 새로 그려진다.
[아시아통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 중곡동에 도시계획 지도가 바뀌고 있다. 50여년 전 광진구는 국민주택단지로 조성된 지역으로 기반여건이 괜찮은 동네였다. 하지만 도시여건이 변화되고 시설은 노후되어 ‘도시발전’에 대한 바람이 높은 곳이다. 특히, 중곡동 지역은 저층주거지가 밀집되고 도로, 공원 등 기반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민선8기 구는 도시계획 변화에 힘써왔다.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040 광진 재창조 플랜’을 바탕으로 중곡역 일대를 종합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특화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상업지역을 확대했다. 군자역과 동일로 일대 5만5천㎡를 넓혔으며 천호대로변에 주거기능이 강화돼 주거복합 고밀개발의 여건이 마련됐다. 중곡역 일대 용도지역이 상향됐다.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까지 올릴 수 있는 특별계획가능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 불허로 묶여있던 중곡역 주변의 규제를 풀고 높이제한도 20m에서 70m로 완화했다. 공공개발사업도 본격화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와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 복합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화양변전소 부지에는 최고 24층 높이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어린이 특화 도서관이 들어선다. 소아청소년 진료소 부지에는 다